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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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에서
2014.04.13 22:44
지난주에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습니다.
10여년 전에 다녀왔지만 그때보다 더 깨끗해진 것 같고
계절 탓인지 집집마다 담장넘어 꽃들이 보여 더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었던 병산서원에서도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지요.
댓글 14
-
홍승표
2014.04.13 22:44
-
김동연
2014.04.13 22:44
아 그거요?
강물로 뛰어내려 볼까하다가 푯말 땜에
주춤거리고 있는데...바람이 불어서 모자를... -
정지우
2014.04.13 22:44
추억에 남는 좋은곳 다녀오셨읍니다.
사진이 깔끔 하고 산듯 하네요 피사체가 정감이 갑니다. 감상 잘했읍니다. -
김동연
2014.04.13 22:44
정지우님이 칭찬해 주시니 기쁩니다.
아무래도 많이 배우시는 정지우님보다 못하지요. -
하기용
2014.04.13 22:44
*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다녀 갔다고 유명한 안동 하회마을을
다녀온지가 벌써 3년이 지났으나 지금도 그 조용한 풍경이 훤 합니다 ....... -
김동연
2014.04.13 22:44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가게되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 다녔습니다. -
김영종
2014.04.13 22:44
전체의 분위기를 너무 잘살렸 습니다
은은한 墨 香이 배어 나오는 여기 뜨거운
씁쓸한 茶 香의 그리움을 느끼면서
아침을 마지 합니다
부중 서도 시간의 이름도 잊은 늙으신 서도 선생님의
천천히 먹을 갈고 계시든 모습도 눈 앞으로 지나가는
먼 옛날을 떠올립니다 -
김동연
2014.04.13 22:44
전체적인 분위기가 착 가라앉아있고
조용했습니다. 그런 평화스러운 마을에서
책만 읽고 살면 좋겠더군요. -
박문태
2014.04.13 22:44
동연님, 원고를 끝내고 다듬기, '시아개'하면서 이 음악을 듣다 보니까 자꾸만 울쩍해집니다.
이런 멜로디는 무슨 조라고 하죠? 작곡가와 곡 이름도 올려주세요.워낙 무식해서. -
김동연
2014.04.13 22:44
소스에 Henri_Seroka_Sunrise 라고 되어있네요.
워낙 나도 음악에 무식하지만 귀로 듣기 좋으면
좋아하고 남에게 들려주기도 합니다.
박문태님 울쩍해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원고 '시아개' 하신후 좋아하는 여행을 떠나보시지요. -
이태영
2014.04.13 22:44
언젠가 테마여행으로 하회마을에 간적이 있었지요
그 때는 망가진 곳이 많아서 실망했었는데
지금은 정리가 잘 되었다니 좋은 여행이 되셨겠네요.
동연님에게 열열 팬이 많은 것을 아시고 ..
팻말이 눈에 띄네요. 하하 -
김동연
2014.04.13 22:44
하하하 그렇게 되었군요.
팬이 많다니 기분 좋은데요.
못된 말만 하는데... -
이문구
2014.04.13 22:44
가 본지가 40년이 넘는 하회마을이
동연 님의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아련하게 다가옵니다.
한여름이어서 절벽 앞 강(개울?)에서 멱을 감았습니다.
너무 더워 그 좋은 한옥 마을을 대충 둘러본 것이 아쉬워
언제고 한번 다시 가 보려고 벼르고 있는 중이랍니다. -
김동연
2014.04.13 22:44
전에 갔을때는 그 절벽하고 흐르는 물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절벽위에 올라가서 하회마을을 내려다 보기도 하고
마을을 돌아가는 강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강에서 멱까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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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