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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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간산 - 동해안 여행
2014.04.28 10:12
지난 4월 초에 동해안쪽으로 3박 4일 동안 여행을 했습니다.
강원도 화진포 이승만대통령기념관과 김일성별장을 시작으로
낙산사, 경포대, 설악산, 강릉,삼척, 안동하회마을까지 다녀왔습니다.
명승지를 많이 단장해서 몇십년 전에 가본 곳이 아니더군요. 식당도
숙박시설도 다 좋았습니다. 잘 살게 된 우리나라 모습에 긍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가슴 아픈일이 일어났습니다만 털고 일어나 희망 가지고 또 살아야겠지요.
댓글 24
-
하기용
2014.04.28 10:12
-
김동연
2014.04.28 10:12
아무래도 카나다보다 좋지요? -
김영은
2014.04.28 10:12
강원도 화진포에서 삼척까지 절경은 다 훌텃겠네.
불영계곡으로 해서 내륙 안동 하회마을까지 갔나?
4월의 벗꽃이 황홀하게 만개 한것, 때 맞추기 그리
쉽지 않은데, 행운녀일세! -
김동연
2014.04.28 10:12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기회가 있어서 다녀왔어.
여행은 언제나 좋아... -
동해안을 위에서부터 주~ㄱ 훑고 하회 마을까지.
여유롭고 즐거운 여행 하셨군요.
그렇습니다. 같이 타고가다 내려 구경하며 쉬고
또 달리다 배 고프면 지방 특산물 정식을 먹고 경치 감상하고... -
김동연
2014.04.28 10:12
노인들다운 여행이었어요.
설악산도 케이불카만 한 번 타 보고 내려왔고...
천천히 천천히 걸었지요.ㅎ.ㅎ.
그런 여행이면 자주 가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
김영종
2014.04.28 10:12
화진포 하면 이대 하게 별장이 있어서 김재자가 무척이나
설치며 대장 노릇 한곳인데, 살짝 덕택에 safty guard 로
어슬렁 거리기도 한곳 입니다 ㅋㅋㅋ
참 여행지 사진이 선명 하고 무척 좋아지신것 아시조 -
김동연
2014.04.28 10:12
하조대는 자주 갔지만 나는 그쪽 처음 가보았는데
바다가 참 아름답더군요. 이승만대통령별장과 김일성별장 자리가
명당이었습니다. 이제 관광객에게 열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갈 것 같았습니다. -
이문구
2014.04.28 10:12
아직까지도 착잡한 심정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인데
동해안 풍경 영상을 조용히 감상하면서 올리신 사진으로
동행하는 차분한 감정을 느끼며 새 하루를 시작합니다. -
김동연
2014.04.28 10:12
온국민이 오래동안 우울하게 지내는 것 같아요.
날씨 탓도 있겠지만 나도 오늘 일을 제대로
못하고 일찍 들어왔습니다.
기분을 바꾸기도 이제는 힘드네요. -
임효제
2014.04.28 10:12
"사랑하는 나의 고향을,,,,"
정다운 곡으로 시작해서 (석란 여사님의 고향이 강원도이신가?? ㅋㅋㅋ)
매조도 감자 바위 강원도를 일주했습니다.
바닷물이 철석~철석~~때리는 의상대도 나오는군요.
낙산사 불이 날 때 의상대는 많이 떨어저서 불에 안 탄 모양이지요?
신선한 구경을 다녀 오셔서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 -
김동연
2014.04.28 10:12
아 그렇군요. 영광입니다. 5월 말경에 가볼 생각인데
아직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목요일도 괜찮으시면
29일은 어떨까요? -
임효제
2014.04.28 10:12
속초에 처가집 가는 길목이라,
낙산사는 갈 기회가 많습니다.
5월달은 언제 김포 공항으로 오시는지요..?
김무경 선생이 우리 동네서 점심 쏜다고,
눈이 빠지게 기다립니다.
매조도 오랫만에 쇠고기로 점심 먹으려고요 하하하하,,, -
김동연
2014.04.28 10:12
지금도 완전하진 않지만 거의 복구가 다 되었더군요.
너무 때묻지 않은 모습이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100년후의 모습으로 상상했습니다.
의상대도 철얼개가 있는 걸 보니 화재피해를
입었던 것 같았어요.
매조님도 전번에 낙산사 다녀오시지 않았나요? -
이태영
2014.04.28 10:12
낙산사를 시작으로 안동하회마을까지 긴 여행을 하셨습니다.
식당, 숙박시설이 예전보다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
오랜만에 이승만 대통령 사진을 봅니다.
멋진 영상에 어울리는 배경 음악이면서도 왠지 우울하게 들리네요 -
김동연
2014.04.28 10:12
요즘 좀 우울해서 배경음악 선택이
어두운 쪽으로 됩니다.
어서 밝아져야할텐데 걱정이네요. -
김승자
2014.04.28 10:12
눈에 익은 평화로운 산천에 정적이 흐르는 영상물이
고아하고 수준급이야. 좋은 여행했구나.
2012년에 우리 아이들과 친정식구들하고 둘러 보았던 곳이
많이 보여서 반갑네. 별장지대까지는 가지 못했어.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한가롭게 다니고 싶은 곳들,
음악이 마치 내 심정을 읊고 있는것 같구나. -
김동연
2014.04.28 10:12
니 마음을 잠시 움직였다니 다행이다.
대강 찍은 사진 살리려고 한 번 엮어 봤어.
날 위한 기록물이라고 해야 더 맞아.
노래는 우연히 발견했는데 좋아서 후딱 붙였어.
떨리면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가
어쩐지 내목소리 같아서...ㅋ.ㅋ. -
연흥숙
2014.04.28 10:12
산엔 눈이 있는데 뜰엔 꽃이 피고 멋지다.
이런 여행 코스가 있구나.
이승만태통령 사진 보니 반갑다.
이 노래 우리 큰언니가 잘 부르는 노래라
여러번 들어와서 듣긴했는데 댓글이 없었네. -
김동연
2014.04.28 10:12
나도 이승만 대통령기념관에서 특별한
감회가 있었어. 감사한 마음이었지.
앞으로는 기회가 되면 우리나라 여행을
많이 해 보고 싶어. -
홍승표
2014.04.28 10:12
2년전 테마여행으로 화진포를 다녀온 적이
있어 눈에 많이 익은 장면들이 보여 반갑네요. -
김동연
2014.04.28 10:12
그랬었지요?
이제 나도 다녀왔다고 뻐기게 되었어요.ㅎ.ㅎ. -
민완기
2014.04.28 10:12
확실히 눈덮인 우리 산천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읍니다. 감사. -
김동연
2014.04.28 10:12
여행동안 눈덮힌 설악산도 보고
꽃이 만발한 병산서원도 보게되어서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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