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해가 바뀌여 여름이 가까워 지는날 페리를 타고 해마다 몇번씩 가는 Galiano Island를 가다. 아직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차다. 나는 바닷가에서 어린시절을 보내 바다를 좋아한다. 바다가를 걸으면 "엄마의 품"에 안긴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는것이다. 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좋아 내 생애에 제일 좋은 날을 맞이한것 같다. 시골 초가집 지붕에 하얀눈이 쌓인 날 토담 벽에 기대여 따스한 햇빛을 쪼인 기억을 떠오르게 한날이다. 햇빛은 세상에서 나에게 행복을 느끼게하는 것 중 첫번 째이다. 겨울이면 해빛을 찾아 양지바른곳(place of rhe sun) 멬시코 태평양 연안 바닷가를 가곤햇다. 오늘은 양지에서 햇빛이 얼마나 감사한것인가 재삼 느끼게한 날이다. 밴쿠버 인근에서 가장 편백나무가 많은 숲이

있는곳이다. 이 편백나무숲길을 5시간 걷고 양지바른숲속 푹신 푹신한 이끼위에 앉아 점심을 먹다.

진정한 행복은 돈을 들이지 않을 때 경험할수 있다. 전철과 버스를타고 또 페리를 타 차비만들였으니

$15 을 드리고 자연속에서 하루를 보낸것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희열(Joy) 자체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