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쯤 무형문화재얘기가 안나올수 없을것이라고
봤는데 역시 나왔군요. 감사.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전주로 옮겼군요.

워낙 촌에 밖혀 사니 왜 전주로 갖는지르
모른다네 문구야 간단히 적어 줄까?
개인적으로는 2 시간 출근길이 3 시간 넘어
걸리는 삼열이 힘들겟다

이제 문화재 촌에 자리를 잡으셨군요.
사무실이 한옥의 미를 담은 곳 같군요.
제2의 발전과 소통이 이태지역에 메아리 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주시 한옥마을 냇가 건너편 2만평 부지에 9천평의 국립 무형유산원이 설립되었읍니다.
780억 예산으로 지난 5년간 건축해 얼마전 완공했고 곧 개관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무형유산의 발전을 위해 교육장, 전시장, 공연장, 국제회의장, 사무동과 기숙사가
고루 갖추어진 종합 센터 이며 문화재청이 오래 공을 들인 숙원 사업 입니다.
여기서 판소리, 전통춤등 공연예술과, 전통건축, 음식, 의복, 장식품등 공예의 기능보유자들과
인간문화재를 심사 지정하는 일과 후계자 양성을 위한 훈련, 공연, 전시, 국제교류활동이
이루어 지게되는데, 국제 협력과 교류활동의 일익을 우리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 센터가
맡게되어, 전주로 지난주에 이사했읍니다. 서울에는 경복궁 안의 고궁박물관 별관에 조그만
연락사무소를 갖고 활동하게 됩니다. 저는 금년 말까지가 임기니까 토대만 세워놓고 나옵니다.
혹시 전주에 오실 동문이 계시면 반갑게 모시고 안내하겠읍니다. 한옥마을도 보시고.

아 그렇군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전주로 이전.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을꼬!
이 크나큰 사업을~~!!
이삼열 동문님께 격려와 고마움의 박수를 드립니다!
전주. 가보고 싶은 곳.

* 대학을 졸업하고 첫 번째 직장이 전주시 다가동. ( 언제 다시 한번 가보자 ! )
대한민국 농림부가 FAO자금으로 전국의 토양조사업무를 개시. (1965년 8월)

서울에서 지질학 및 농대 출신 전공자 15명이 전북 출장소에 파견 2년간의 조사업무를
마치고 철수. ( 서울농대 임학과를 나온 11회 '김시대' 도 같이 근무한 후 카나다로 이민감.

전주에 온지 몇일 안되었지만, 전통 문화가 다른 어느도시보다 진하게 살아있는
매력있는 도시 같습니다. 전통 음식도 풍요롭고, 옛날 시장 풍경도 구경할만 합니다.
영종이 대전에서 못만나 섭섭했는데, 전주가 멀지않으니 한번 내려오시게.
오경씨, 흥숙씨, 영은씨도 관심있는분들과 가을쯤 한번 오세요. 오계숙 화백은 와보시면
작품구상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여름용은 와서 옛 추억 더듬어 보고, 민대감도 한번 와서
무형유산 전시장 보시고 신랄한 비평해주시게. 전주 본산 비빔밥 정도는 대접하지요.

위에서 모두 홍은 얘기가 나와서 저는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축하드리면서 한번쯤 가보고 싶어졌어요.
한옥의 아름다운 모습하며, 우리문화의 느낌등 여러가지을 알고 싶네요
감사드리며 힘드실것 같구요.
감사.

그간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문화의 고장 전통이 숨쉬는 전주,
그곳으로 이전을 하시는군요.

그리고 아름 다운 문화 예술의 도시가 탄생 되구요.
"국립 무형 유산원 " 대단 하십니다 .우리나라 문화의 한 획을 그으셨네요.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무궁한 발전 기원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벌써 임기를 마칠때가 되었네요.
가을에 전주에 한 번 들려야겠습니다.
무형유산의 센터를 구경하고 이삼열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전주비빔밤도 얻어 먹고...
같이 갈 사람을 좀 찾아봐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