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든 금요일이다. 길벗들이 모여 걷고 점심을 함께하고 생각과 느낌을 서로 나누는 날이다. 5월의 숲길을 가면 사방이 초록색이다. 초록색을 보면 힘이 절로 난다. 그리고 그 숲길을 걷는 길벗들 얼굴 모습들 모두 아름답다.인간은 어떤 사람이거나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것을 믿게 되면 나에게 매일 나타나지는 모두다 아름답게 보여지는것이다. 인간은 수억년을 기다려 기적처럼 수억개의 정충을 이기고 배란되여 생명을걸고 잉태기를 거쳐 태여난다. 그리고 각각 다른 길로 다른경험을 통해

생존되여 온것이다. 각각 성품이다르고 다양하다. 다른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고통을 주는 사람이 잇다. 그런것에 상관하지않고 그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그는 최선을 다해

생존하고 잇는것이다. 인간의 본성이 아름답다고 생각될 때 내 인생은 순풍에 돗단것처럼 쉽게 편안한 길을 가게 되는것이다. 2800년전 희랍문명은 인간중심(humanism) 사상위에 시작되였다. 그러나 1000년간 신이중심이된 암흑시대를 거쳐 500년전 다시 희랍문명에 되돌아가 새로 문예부흥기를 맞는다. 거기서 개인의 자유와 평등을통해 민주주의가 실시 되기시작한것이다. 사람은 이 세상에 행복하게 살기 위해 태여난것이다. 이 세상엔 우리가 행복하게 살도록 모든것들이 깔려잇다. 우리가 할수 잇는것은 그것들을 줏기만하면되는것이다.이 순간 살아 숨쉴수 있다는것은 감격적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