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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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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효는 감이 참 좋다.

2014.05.20 11:22

박문태 조회 수:213

그가 영국에서 오래 살다와 여기에 반응하는데에 시간이 좀 걸릴 줄 알았는데 


금방 동(?)과 X줌을 가려서 하는 말이다.역시 비지네스를 하던 탁월한 감각이


있었다. 나의 경우는 한 4년 걸려서 알게 되었다. 사실, 이 말도 그런 깨달음을 


얻은 뒤에 나오는 게송이다. 아직도 거룩한 몇 사람은, 속물들과는 상종도 않겠다고,


너희들 들으면 듣고, 말려면 말라고 굳세게 가식적인 말로 나를 우롱하고 있어서 이렇게


쏟아내었다.


내가 아는 일부 동창들은 여기를 방문하여 '너희들 잘 놀고 있구나'하며 감상만 하지


속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주 점잖은 사람들, 고등학교 시절에 감투를 쓰고 선생님과


동급생들로부터 칭찬과 부러움을 받던 친구들이 거룩한 이야기로 반응을 보이다가


이것마저 접어버린 진짜 뛰어난 인물들에게 통사정을 하고 싶다. 담담한 말로 댓글을


달아달라고 하는 것이다. 억지로 고상하게, 별천지 같은 말일랑은 고만두고, 보통 사람의


말을 나누자. 조회는 많은데 댓글은 겨우 두세명이고, 그것도 빈말로, 어디 화성에 사는 사람 같은 


말로 채워져 있어서 그렇다. 담담하게 댓글을 달아 소통 좀 하자. 심재범이 얼마나 애를 쓰냐?


칭찬도 하고 잔소리도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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