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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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
2014.06.11 22:19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느낄 수만 있어도
행복한 이가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어떠한 고통이나 절망이
가슴을 어지렵혀도
언제나 따듯이 불 밝혀주는
가슴 속의 사람 하나
간직해둔 마음이 있다는 것은
소중합니다.
한 번도 드러내지 못한다 해도
사랑은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느낌.
바라볼 수 있는 사람 있어
행복합니다.
- 릴 케 -
2014년 6월 11일(수요일) 한강변을 거닐면서
댓글 10
-
김동연
2014.06.11 22:19
-
강창효
2014.06.11 22:19
졸작을 봐 주시고 칭찬까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난감 카메라로 운 좋게 새를 담을 수 있어
기벘습니다. -
연흥숙
2014.06.11 22:19
오늘은 글자쓰기 공부를 하시면서
좋은 시를 올리셨군요.
계속 기분 좋은 날이 되시기 바래요. -
강창효
2014.06.11 22:19
글자 올리는 것도 저에겐 쉽지 않아 연습도 필요
했고요..그래서 평소 좋아하던 릴케의 시를 한번
올려 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종
2014.06.11 22:19
wonderfull ......
창효 글과 사진에는 같이 하는 음악 탓일까
말을 아끼게 되는군
깊은 내면의 속으로 한없이 침작하며 보내고 있네
아침 커피도 물론 한잔 하면서 ...... -
강창효
2014.06.11 22:19
영종이가 칭찬해 주기에 내가 큰 용기를 얻는다네.
졸작을 늘 봐 주고 댓글까지 달아서 격려의 칭찬도
해 주니 항상 감사하고 있네... -
이문구
2014.06.11 22:19
야 ~! 그 동안 몇 차례는 열심히 배운대로만 올리더니
이제는 어느새 응용해서 창작하는 단계로 발전했네.
창효의 끈질긴 노력과 집념이 단기간에 이룬 멋진 결과야.
여기가 창효의 아파트 뒷쪽 한강인 모양이지?
흐르는 넓은 강 물 위로 큰 새 한 마리 날아가고 있네. -
강창효
2014.06.11 22:19
소가 뒷걸음질 하다가 쥐 잡은 격이이지....
이 궁리, 저 궁리하다가 한 번 해 본것이고....
집 앞 한강 고수부지 산책하다가 황새 한 마리
날아 가는 걸 장난감 같은 디카로 잡은게 운이
좋았던 것같고 그 운을 기뻐하면서 평소 애송하던
시와 같이 올려 보자고 좀 낑낑댔지..ㅎㅎㅎ -
이태영
2014.06.11 22:19
멋진 변화, 창효의 새로운 시도로구나
레이아웃이 너무 좋아.
' k ' 동문의 友情 어린 날카로운 지적이
이런 변화를 가져온 것 같기도 하고 .. 하하 -
강창효
2014.06.11 22:19
동문들의 우정이 어찌 이리도 두터우신지
홈피에 들락거리면서 부터 절감하고 있오이다..
K동문의 우정어린 충고도 얼마나 고마운지....
문구싸부가 가르쳐 준 싸이블로그를 활용해 봤는데
아직은 어렵고 서툴러..칭찬 해 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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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경음악이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