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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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2014.07.05 10:12
저도 요즘 아침 7시에 동네를 한바퀴 도는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새벽에는 못 일어나고 겨우 7시에 나가서 30분 정도 걷다가 들어오지요.
지난번 흥숙이가 왔을때도 둘이서 같은 길을 걸었습니다. 남편이 있을때는
같이 걷고 없을때라도 혼자 걷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침이 기다려지기까지 합니다.
어제 아침에는 카메라를 가지고 나가서 이창식님의 흉내를 내보았습니다.ㅎ.ㅎ.
댓글 22
-
김승자
2014.07.05 10:12
-
김동연
2014.07.05 10:12
오랫동안 벼르다가 이제야 시작했어.
못할 것 같은 일이었는데 해보니까 쉬워.ㅎ.ㅎ.
차츰 시간도 좀 늘일 수 있을 것 같아. -
이문구
2014.07.05 10:12
그 동네가 우리 동네보다 훨씬 신비스럽고 운치가 있군요.
매혹적이지만 쉽게 달려갈 수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
김동연
2014.07.05 10:12
멀리 있는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인다고 하잖아요.
안산 동네도 항상 좋아 보이던데요.
그런데 좋아하시던 음악을 못들어서 어떻게요.
차츰 한쪽으로 듣는 연습하시면 안될까... -
김영종
2014.07.05 10:12
정말 매혹적인 자연이 숨쉬는 동네 입니다
걷기를 잘하셧어요 -
김동연
2014.07.05 10:12
모두들 열심히 걷는데 나만 게으른 것
같아서 시작해 보았어요.
우리동네 예쁘지요? -
하기용
2014.07.05 10:12
* 우리 동네에는 화푹에 담으면 좋을
소재들이 너무나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 -
김동연
2014.07.05 10:12
그렇게 많은 소재들을 찍어서
포토스케이프로 꾸며서 올리세요.
꾸미지 않은 얼굴도 괜찮아요. -
연흥숙
2014.07.05 10:12
와 그 돌담, 거기 핀 꽃들
우리가 정답게 이야기 나누던 곳이구나.
다시 그 길을 걸었다. 지금... -
김동연
2014.07.05 10:12
나도 사진 찍으면서 너랑 걸었던 곳이라는
생각이 자꾸 났어. 그날 아침에 잘 걸었지?
또 와. 와보니까 쉽잖아. -
이우숙
2014.07.05 10:12
모두들 참 잘하네요 즐거운 인생이여 !!......ㅎㅎㅎ -
김동연
2014.07.05 10:12
부고홈피때문에 많이 즐거워, 우숙아.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이야.
잘 봐줘서 고마워~. -
강창효
2014.07.05 10:12
멋진 시골의 새벽길을 잘 보여 주셨습니다.
부럽군요... 그런데 첫번째 사진 중앙에
조그맣게 석란 이라는 흰 글씨는 어덯게
넣으셨나요..앙증맞군요. -
김동연
2014.07.05 10:12
하하 실수로 들어간거네요.
지우지 못한거군요. 맨 아래 사진 오른쪽에
옮겨오다가 놓친겁니다.
나중에 지운다는 것이 그만 깜빡.ㅎ.ㅎ.
포토스케이프> 사진편집> 개체> T 클릭
하면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
권오경
2014.07.05 10:12
'새벽길 걷기' 축하.
부러워. 걸어 본 적이 있었나? 한단다.
저녁반, 그것도 가끔.ㅎㅎ. -
김동연
2014.07.05 10:12
오경아, 넌 새벽길 걷지 않아도 되.
항상 선사회 열심히 참석하면서 많이 걷잖아.
난 걷지 않으면 병날 정도로
평소에 가만 앉아 있는 게으른 사람이라서... -
김영은
2014.07.05 10:12
산책길이 그야말로 환상적이구나.
돌담 아래 노란꽃, 갖가지 꽃, 담쟁이 넝쿨
30분으론 아쉽다. 1시간으로 늘려야 겠어. -
김동연
2014.07.05 10:12
내가 생각해도 산책길이 괜찮은 것 같은데
잘 이용하지 않았지. 이제는 안걸으면 안될 것 같아서
막다른 골목에 온거지.ㅎ.ㅎ.
차츰 늘일 수 있겠어. -
이태영
2014.07.05 10:12
아기자기하면서도 흙냄새가 나는 예쁜 골목입니다.
이런 골목에서 '새벽길 걷기'를 하고 계시니 정말 부럽네요. -
김동연
2014.07.05 10:12
우선 공기가 신선하고 골목길에서 개들도 만나고
텃밭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아저씨도 만나지요.
좀 더 일찍 나가면 좋을텐데요.
하다가 그만 두지 말아야 한다고 단단히 맘 먹고 있어요. -
홍승표
2014.07.05 10:12
어제는 집안 마당 자랑,
오늘은 동네 길 자랑,
다음에는 어딜 자랑할 거유. -
김동연
2014.07.05 10:12
찾아봐야지유.
늙으면 다 그런거라우.
울고 앉아 있을 수도 없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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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동네가 푸른 물감으로 덮혔구나.
위층에서 뒷쪽으로 내려다 보이던 귤밭이 눈에 선하다.
우리 남편은 여섯시에 혼자 나간단다.
새벽에 나갔다가는 골프공 한 두개씩 줏어 오는 수입도 올리고.
나는 오후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