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등산을 했더니 숨이 차서 힘들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에 운동을 못하는 탓입니다.
그래서 요새는 아침에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손주 녀석들은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전혀 힘들어 하질 않았습니다.

TV나 신문에 유타 주 몰몬 사람들 얘기가 나오면 대부분 부정적인 것이라
안타깝다네. 참 모범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인데.

이곳 손주 녀석들도 방학이 되더니
웬 프로그램이 그렇게 많은지 학교 다닐 때 못지 않게 바쁘다네.
근데 모두 노는 프로그램이라네. ㅎㅎㅎ.

유타 자랑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다 자기 사는 곳이 좋은 법인데 말입니다.

벌써 새 자전거를 샀다네.
곧 사진으로 보여주겠네.

유타 주 사람들은 자기네 주를 영어로
"Pretty Near Paradise"라고 자찬합니다.
"준 낙원"이란 뜻인데 그만큼 자기네 고장을 사랑하는 것이죠.

나도 사진을 크게 올리고 싶지만
크게 올리면 사진을 한 장이네 두 장밖에 올릴 수가 없다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Photo Grid를 써서 여러 장을 작게 올리는 것이네.
지금 에디터는 사진을 한 장 밖에 못 올리게 되어있는데
예전처럼 사진을 여러 장 올릴 수 있도록 담당자에게 요청해줄 수 없겠나?
왜 사진 올리는 것 제한하는 것을 을 사진 숫자가 아니고 데이터 용량으로 못하는지 모르겠네.
내가 여행 때 가지고 다니는 태블릿 PC로는 다르게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없다네.

참 잘들 자라고 있어서
흐믓한 마음입니다.

집안 평안하고
내 맘 편하면
어디나 천국이 아니겠는가?
댓글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