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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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 - 자랑
2014.07.09 20:08
태풍 너구리가 오는 날 창밖이 요란한데 컴앞에 앉아서
장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밖에서 어떤 천둥 비바람이 불어도
다 잊게 되지요.
지난 토요일도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듣는 동아리
모임이 있어서 한 시간이나 운전해서 바닷가 누구네 별장으로 갔습니다.
각자 한 가지씩 가지고 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음악을 들었지요.
어떤 회원이 카톡으로 보내 준 사진입니다.
댓글 18
-
강창효
2014.07.09 20:08
-
김동연
2014.07.09 20:08
기술만 보지말고 내용을 봐 주세요.
비오는날 바닷가 어떤 집에 모여서 음악들으면서
행복해 하는 여인네들.
제주는 태풍만 오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
김영은
2014.07.09 20:08
편안한 미소 속에 짱~하는 여인들 중에서
우리 친구 동연이가 군계일학이다.
알았어. 제주가 살 맛 나는 곳 이란것..물론 내 의지의 결과로..
액자도 예쁘고, 전체적으로 참하게 조화로워 작품이 돋 보인다. -
김동연
2014.07.09 20:08
ㅎ.ㅎ. 자랑한 보람있구나.
어디가나 나이때문에 상석에 앉는단다.
물론 쫓겨나지 않으려고 갖은 애교를 다 부리고...
힘들어.ㅠ.ㅠ. -
이태영
2014.07.09 20:08
클래식을 듣는 동아리 모임,
유리창을 통해서 보는 듯한 정겨운 분위기네요 -
김동연
2014.07.09 20:08
비오는 날 멀리 용기를 내어 갔는데
의외로 좋은 분위기에 잠시 행복했었어요.
문화센터에서 만났는데 좋은 동아리같아요. -
김영종
2014.07.09 20:08
classic music 동아리라고요
같은 취미로 어울릴수 있음이 행복 입니다
제주 댁이 제일 연장자 일텐데 눈이 확 들어 오는 미인 입니다 (아부 아님) -
김동연
2014.07.09 20:08
필터기술로 눈에 확 들어오게 만들었더니 효과가 있군요.
아부아닌 미인이란 말도 다 듣고...
아부 아닌 말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14.07.09 20:08
[석란] 동문의 자랑거리가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혼자서도 다양하게 다루는 솜씨에 늘 탄성이 절로 난답니다.
깔끔한 영상에 즐겁게 자랑하는 모습 역시 돋보입니다. -
김동연
2014.07.09 20:08
칭찬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남앞에 나서지 못하고
누구하고 말도 잘 못하는 못난이었는데
늙으면서 조금 나아졌고 특히 인터넷에서는
용감할 수 있네요. 인터넷 혜택을 많이 보는 사람입니다. -
이초영
2014.07.09 20:08
동연아.
이름도 이상한 태풍 너구리가 제주도로 온다는 뉴스보고
동연이네 과일들 다 떨어지겠다 했어.
동아리 여인들의 행복한 웃음소리 듣고 태풍도 미안해서
비켜갔나?
젊은사람들과 어울리며 환하게 웃는 네가 제일 좋아보이네.
Home-made 음식들이 진수성찬 만찬이네. 맛있겠다. -
김동연
2014.07.09 20:08
나도 태풍에 나무들이 또 쓰러질 것 같아
걱정했는데 올라오다가 갑자기 방향을 일본으로
틀었어. 그래서 제주도 남서쪽만 좀 심한 바람이 불었나봐.
젊은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까 나도 나이를 잊을때가 있어.
제주 여인들 멋쟁이도 많고 반찬 솜씨도 좋더라, 초영아. -
연흥숙
2014.07.09 20:08
동연아 니 오른쪽 친구 우리
영락교회 영어예배 콰이어 멤버같아.
반갑다. -
김동연
2014.07.09 20:08
제주사람이고 교회 안다니는 사람이야.
비슷하게 생긴사람이라 반가운거지?
내 왼쪽 화려한 목걸이를 한사람은
서울서 온 선생님인데... -
홍승표
2014.07.09 20:08
솜씨 좋은 제주 아낙들의 음식이
한 상 가득한 걸 보니 침이 꼴깍.
허나 별 맛 없을 거야. 신포도 -
김동연
2014.07.09 20:08
사실은 좀 미안하게 생각해요.
너무 잘 차려놓은 상 앞에서 와인으로
건배를 하고 있으니...
철이 없기는 한참 없지요. 미안!
사진집 감사합니다.^^ -
김승자
2014.07.09 20:08
와, 너무나 멋쟁이로 사는 제주마님들 모임이네.
여자가 행복하면 예뻐보인다더니 맞는 말인갑다.
김선생님은 어디다가 떼어놓고 갔을까?
부러워라! -
김동연
2014.07.09 20:08
한 장면일 뿐이야.
너는 조선생님을 떼어놓고는 아무데도 안가니?
참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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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이런 표현법이 대세인가 보네요..
남동중에선 두사람, 여동중에서는 너댓분이
하실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