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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작년 7월 9일 (2013). 

      NJ를 떠나는 나에게 번개팀 친구들이  맨하탄 32가 고층건물  레스트랑에서  

     CA.에가서 건강하게 잘 살으라고 축도기도 해주면서 "송별 lunch"를 베풀어 주었어요.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 어느사이 일년이 되었네요. 

 

    어제 한국식품점에 갔다가 bakery(빵집)에서 팥앙꼬빵 15개에 특별가격 $ 10.00. 

     한소쿠리 사서 집에와서 쏟아 놓고 보니  앙꼬빵 좋아하던 번개팀 친구들이 생각이 나고      

     보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사진으로 보냅니다. .... NY의 1/3밖에 안되는 CA값입니다. 

 

    맨하탄에서 점심먹고 2차로  고려당빵집으로 가서 젊은이들 틈에 끼어 앉아 시간가는줄

    모르고 웃고, 이야기 나누다가, 혜자가 Conn. 집으로 돌아갈 기차시간이 되어 할수없이  

    일어나던 우리들,  어느사이 호전이 or 정수가 계산대로 쭈르르 달려가서 앙꼬빵 한봉다리

    사갖고와서 나누어 주고, 우리는 빵보따리 하나씩 들고 다음 만날약속을 하면서 헤어지곤 했지요. 

    추위도, 더위도 마다않고, 기차타고, 허드슨 강건너 오고,만나면 그저 좋았었지요.   

 

     거의 10년을 자주 만나면서 우정을 나누었던 친구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는데 세월이 갈수록 더 보고 싶어지는  내 마음... 

 

     호전아, 혜자야, 정수야, 나의 올케 경희야...우리 아프지 말고, 머지 않아 만나도록 해보자....  

 


앙꼬빵 13개, 곰보빵도 2개 넣었어.
 

 


맨하탄이 내려다보이는 40층 레스트랑에서
  점심을 먹으며. 

 



 

딸기 빙수 한그릇,  4이 갈라먹지요.  


 


7월 혜자 생일에 Conn.에서 쿠르즈 배를 타려고 기다립니다.

 


쿠르즈배 타기전에 땡볕에서 더운줄도 모르고...
 

 


크루즈 배를 타고.

 


 내 생일이라고 깜작 선물로  차에 태우더니 7 Lake로  달려갔어요.
 

 


Happy Birthday cake를 사오고, wine잔을 부디치며 축하해주던 친구들
 ...

이모습 이대로 고히 간직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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