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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201) /아침 길
2014.07.12 16:16

발길 머무는 곳(201) /아침 길
폭염을 피하느라 아침 산책길을 선호하게 되었다
새들의 지저김과 안개낀 천변을 걸으며
문뜩 이 음악 같이 한다

비가 그치니까 확실히 볼 수 있어요
내 앞길의 방해물도 다 볼 수 있죠
앞 못보게하던 검은 구름도 있어요
이젠 찬란한, 햇빛 반짝이는 날들만 있어요


댓글 12
-
이문구
2014.07.12 16:16
-
김영종
2014.07.12 16:16
그러고 보니 두만강이 연상 되는군
요즈음은 낮에 너무 더우니까 숨이 턱턱 막히니까
산속의 숲을 찻는다네 우거잔 숲이 거의가 잡목이라
카메라 렌즈를 댈것이 별로야
더위에 너무 이길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천천히 걸으시게나
난 아무데나 그늘만 있으면 앉아서 쉬곤 한다네
먹을걸 싸들고 나가고 싸들고 나가고 싶은데 무겁고 상할까보아서 ㅎㅎㅎ -
김영길
2014.07.12 16:16
교회 찬송가에 참 아름다워라로 시작하는
찬송가가 있는데 피크 -
김영종
2014.07.12 16:16
사실은 찬송가도 좋은게 많다네
찻아서 듣기는 하지만 보편성의 문제로
올리게 않되네 미안 하이 -
강창효
2014.07.12 16:16
다양한 촬영기법을 시범으로 보여 주는듯 하구먼.
잘 배웠네... -
김영종
2014.07.12 16:16
요즈음은 전에 처럼 사진에 정성이 않들어가서
가끔 이래선 안되지 하면서도
늙어서 의욕이 떨어지는 모양 일쎄 -
연흥숙
2014.07.12 16:16
음악 좋와서 가져갑니다.
영상도 아름답구요. -
김영종
2014.07.12 16:16
음악은 조금은 망설이며 올렸는데도
고맙 습니다
갖고 가심은 언제든지 환영 입니다 -
이태영
2014.07.12 16:16
새벽 사진이라 좀 어둡게 나왔군
조금 작업을 가미한 분위기 같아서...
나도 4시반에는 일어나서
준비 운동후에 음악을 들으며 걷기 시작하지
같은 시각에 걷고 있구먼. -
김영종
2014.07.12 16:16
난 나가면 산이라 5 시 반에 대개 나가네
사진은 카메라 work 로만 조종 하고 담은 것이네
두번째 사진은 filter 를 쓰며 후레시를 썻다네 -
김영은
2014.07.12 16:16
안개낀 천변을 걸으며,
야생감 넘치는 꽃을 낚으셨읍니다.
무당벌레가 인터넷 교과서에 올라
있는 것과 똑 같으네요. -
김영종
2014.07.12 16:16
저도 어 하며 반가워서 조 작은 놈을
주인공으로 담느라 카메라를 여기조금 저기 조금
만지며 멋을 내어 보았답니다
성공이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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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산뜻한 꽃과 선명한 무당벌레의 강렬한 색채에서
싱그러운 자유 세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