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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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기 훈련 삼아 시화호 갈대 습지 공원에
2014.07.19 20:58
* 2014년 7월 19일(토)
댓글 16
-
김영은
2014.07.19 20:58
-
이문구
2014.07.19 20:58
사실 이곳은 전에 가을 풍경으로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연꽃을 기대하고 갔는데 작은 연꽃 몇 송이만
군데 군데 보여서 겨우 몇 화면만 잡았지요.
대신에 생각지도 않았던 물고기 튀어오르는 장면과
새가 모여 있다가 날아가는 장면을 잡아서 다행이었습니다. -
이태영
2014.07.19 20:58
문구 덕분에 우리나라에 많은 공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군
시화호가 아주 아름다운 공원이야
처음 만들어 졌을 때 뉴스에서 나쁜 것을 많이 보요 줬지
그래서 나는 나쁜 이미지를 갖고 있었어
요즘 말이 많은 4대강도 언젠가 이렇게 되면 좋을텐데. -
이문구
2014.07.19 20:58
처음 시화호 조성 때는 폐기물이나 오염수 걱정 때문에 말썽이었던 모양인데
지금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오히려 자랑스러운 관광 명소가 되었어.
파리의 에펠탑도 처음에 프랑스 국민들이 결사 반대했지만 결국 지금은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되지 않았나.
너무 근시적인 안목으로 판단하거나 정치적인 목적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는
이제 사라지고 좀더 함리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로 지향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야. -
김동연
2014.07.19 20:58
시원하고 넓은 초록의 공간이군요.
물고기 물새들이 생동감있게 어울려 살고 있고...
극기훈련 참 잘 하셨네요. 건강이 나날이 좋아지겠습니다. -
이문구
2014.07.19 20:58
이날도 몹시 무더워서 잠시 망설였답니다.
힘든 코스는 아닌데 넓은 지역을 이리 저리 둘러보는데
제법 몹시 들었습니다만 지친 마음, 허약한 몸을 단련하는
극기 훈련으로는 좋은 하루였다는 생각입니다. -
이정란
2014.07.19 20:58
오래전에 가보곤 말았는데
그동안 더 풍성해진것 같아요.
가까운곳인데 더 안가봤군요.
제가 좀 더 부지런해야하는데..... -
이문구
2014.07.19 20:58
계절마다 가 보려 했지만 한동안 잊고 있었지요.
연꽃 좀 볼 수 있을까 기대라도 갔는데 갈대와
물고기, 새 구경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
강창효
2014.07.19 20:58
문구의 부지런함과 열정은 정말 못 말리겠군...
참말로 부지런히 싸다니는군..ㅎㅎ
덕분에 나는 앉아서 팔도 명물 다 보는군..
물고기가 점프하는 장면과 퍼득이는 새의 날개 짓
두 컷은 특히 일품이어서 내가 좀 실례하네...
하기사 문구 것 슬쩍한게 어디 한두번이었나..ㅎㅎ -
이문구
2014.07.19 20:58
나는 이번 화요일(내일 22일)에 세미원으로 갈 생각이야.
오전 10시 이촌역에서 양수리 가는 중앙선을 탈 계획이니까
원하는 친구는 누구라도 그 시간에 동행하면 좋겠어.
단 비가 내리면 외출 취소...
...그런데 한낮에 너무 무덥고 양수역에서 걷는 거리도 제법 있으니
세미원에 공개적으로 가는 계획은 아무래도 취소해야 하겠네.
다음에 날씨가 좀 안정되면 다시 함께 가는 계획은 따로 세워보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
강창효
2014.07.19 20:58
그래 나도 화, 수 다 괜찮을 것 같아.. 애들이 계속
초대 받아 간다니까 나도 낮동안엔 자유시간이야...
누가 원하는 사람 있을가?
풍문으로는 요새 연꽃이 한창이라더군... -
이문구
2014.07.19 20:58
연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다면 다시 가 보고 싶네.
나는 이번 주는 내일(월)도 좋고 화, 수가 가능해.
동창 누구라도 원하는 친구외 함께 가면 좋겠지. -
강창효
2014.07.19 20:58
다음번 행선지로 양수리 세미원 연꽃밭은 어떨가?
지금쯤 연꽃이 한창일텐데... 괘념치 않는다면
몇몇사람 희망자들과 함께 가면 어떨지? ...
가게 되면 점심 내가 쏘는 것 예약할게.... -
이문구
2014.07.19 20:58
부지런하지는 못한데 극성스럽게 싸돌아다닌 건 맞아.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마음과 몸을 단련시키려는 목적으로
수도권의 여기저기를 인터넷으로 확인해 쉬운 곳을 선택하는 거지.
인터넷의 공개된 게시물은 서로의 공유물이니 [슬쩍]이 아니야. -
김영종
2014.07.19 20:58
정말 많이 변하였네
20 여 년을 시화호 중심에 면한 호수 언저리에서
공장을 운영 하였는데 그 당시에는 호수가 썩고
냄새가 심하고 갈대 숲아 넓게 생겨서 좀 고생 하였는데
그때 언젠가는 시화호도 좋아지겟지 하며 좋아지면
호텔 적지 인데 하며 우수개 소리도 하였는데
거의 그리 되어가고 있는 모양 일쎄나 ㅎㅎㅎ -
이문구
2014.07.19 20:58
그래서 영종 친구는 안산에 대해 부정적인 관념이 큰 것 같아.
지금은 전국에서 녹지 비울이 제일 높은 도시가 되었다네.
시간 되면 추억을 더듬으며 한 번 들러 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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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규모가 커 보이는데, 연꽃은 아직입니다.
물살의 소용돌이에서 물고기가 날고, 먹이도 물고
생동감 있게 카메라에 잘 잡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