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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3 회 금요 음악회/ Mozart Flute concerto
2014.07.25 19:31

제433 회 금요 음악회/ Mozart Flute concerto
산속의 졸졸 흐른 물소리가 그리운 계절 입니다
물흐르듯 유연한
모차르트 / 플룻사중주 1번 D장조 K.285로
금요 음악회 시작 합니다


이 4중주곡은 1777년 모차르트가 21세 무렵인
파리 여행 시대의 작품입니다.
플룻,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네 가지의
악기 편성에 의한 4 중 주곡은 k.285와
k.298의 2곡인데,
부드럽고 서정적인 플룻의
특이한 음이 3개의 현과 서로 얽혀
엮어내는 세계는 멋집니다.
모차르트는 거기서 그의 로코코 풍 예술 세계를 나타내고,
향기로운 관능과 한없는 시의 분위기를
채워 주는데,
그 음의 풍채는
한폭의 명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연잎에 모인 물을 받아 연잎에 폭 사서 찐 밥으로 간장에 절인 풋고추 로 간을 맞추어서 잎안 가득,
구절초 꽃잎 우려낸 차로 잎가심 하며 어느날의 산사의 점심 공양을 그립니다

댓글 15
-
김영종
2014.07.25 19:31
-
이태영
2014.07.25 19:31
와, 오늘 그림은 왠지 정감이 더 가네
이 음악도 좋지만 우리 고유의 음악을 듣고 싶군..하하
433회 금요음악회, 세월 빠르다. -
김영종
2014.07.25 19:31
미안하이
나 혼자서 이 음악도 저음악도 하며 만능인것처럼
다 할수 없지 안은가봬 하하하
어딘가는 친구들을 위하여 남겨 놓아야지
우리 고유 음악은 누군가 취미가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 목으로 남겨 놈세 .... -
이우숙
2014.07.25 19:31
맛있는 밥과 시원한 진 초록의 조화
모두 예쁜데
음악은 안 오기로 했나...?? -
김영종
2014.07.25 19:31
이우숙씨 컴에도 무슨 문제가 있는 모양 입니다만
도움을 못드려서 미안 합니다
동네 가까운 컴 concertant 를 찻아서 도움을
받으시는게 제일 빠를것 같은데 ...... -
이문구
2014.07.25 19:31
모짜르트의 플륫협주곡은 전에도 몇 차례 올린 듯
귀에 익은 곡인데 즐길 수는 없고 오늘 올린 사진 중에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연잎과 연꽃이 마음에 드네. -
김영종
2014.07.25 19:31
요사이 너무 덥구나
잘지내고 있는거 보며 대단하다 한다
요즈음은 전에 만큼 카메라에 정성이 않드로 대강대강 ㅎㅎㅎ
그러고 우선 카메라 가방 자체가 무겁다고 생각 되니
큰일이구나 반성 한다네
더위에 조심 하그라 무리는 금물인것 알제 -
연흥숙
2014.07.25 19:31
기차 타고 여행다녀 오셔서도 빨리 잔치벌리셨네요.
이것도 다 본인이 정한 틀에서 지키는 약속이군요.
연잎에 푹싸서 찐 밥과 구절초 향에 시 한수 나올것 같네요. -
김영종
2014.07.25 19:31
감사 합니다
맞습니다 모든 일에는 자신이 룰을 정하고
그 룰에 따라서 행동 범위를 정하였답니다 -
김동연
2014.07.25 19:31
연잎밥 먹으면서 금요음악회에 늦게 와서 듣고 있습니다.
구절초차도 맛있네요.ㅎ.ㅎ. -
김영종
2014.07.25 19:31
기회가 다아서 주지 스님의 초대로 같이한 공양 이 었습니다
스님들의 공부에 많은 배움을 갖인 점심 무척 맛이 있었 습니다
기회가 다으면 같이 하고픈 식사 이 었 습니다 -
김승자
2014.07.25 19:31
위의 연밥을, 무척 맛있어 보이는데
동연이가 와서 먼저 먹어버리고 맛있었다고 하니
저는 어디 고추장아찌 맛이라도 볼가요? ㅎ ㅎ -
김영종
2014.07.25 19:31
사실은 정말 맛이 있는지는 ????
어느면에선 너무 담백한데 고추 장아찌 맛이
더하여져서 그나마 ㅎㅎㅎ'
참 구절초 꽃 차는 향이 너무 있는듯 없는듯하여
조용히 조심스러이 입안을 굴려야만 한답니다
맛으로 먹는 것이 아닌 분위기로 제 멋에 겨워하며
먹어야만 하는 절 의 공양 입니다 -
김영은
2014.07.25 19:31
우물가의 구절초 꽃 무더기,
구절초 차, 연밥등, 스님과 마주 앉은
산사의 정취가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
김영종
2014.07.25 19:31
요즈음은 산사의 점심 공양에 맛들여서
자주 찻는 답니다
오늘도 주는 공양을 사양 못하고 남기지 안으려
다 넣었드니 저녁인대 나온 배로 고생 중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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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열차로 서천을 다녀 왔 습니다 적어도 오후 4 시경 귀가 하여서
금요 음악회를 올려야지 하였는데 하여튼 소리가 꽝이니
그렇다고 새벽 5 시에 올릴수도 없고
너무 늦어 차분히 준비를 다시 하다 보면 토요 음악회가
되지 않을까 하여
죄송 합니다 앞으론 철저히 준비 하여 이런 일 없도록 노력 하겟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