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거나 깨끗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을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니 그러면 되었지 이 나이에 뭘 더 원하겠나.
친구를 잃거나 친구에게서 버림받으면? .... 끔찍한 일이겠지.

스마트폰 앱이 다양한데 그 중에 하나를 사용해 본 것뿐이야.
만나 간단한 설명으만로 만들어 보면 어려울 것 하나도 없어.

정호승의 시에서 마음에 드는 한 구절을
옮겨와 구성을 해 본 거라네.
우리 모두 꽃처럼 우아한 우정을 이어 보세나.

나는 심심풀이로 적당히 몇 컷 만들어 봤어.
이태영이 만들면 대단한 작품이 되겠지.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앱으로 적당히 효과를 만들고
남은 부분을 다듬느라 무척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스마트폰이 묘한 요술기(?)란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우리 세대가 이 기계를 다룰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요.

지난 토요일에 지인의 결혼식에 참여하려 전철로 천안에 다녀오면서
연흥숙 동문의 고충과 열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서동탄행, 천안행, 신창행 열차가 번갈아 오니 천안행 기다리기도
힘든데 신창행을 타려면 기다리다 지쳐 버리겠더군요.
천안도 먼데 그 머~ㄴ 신창에서 꾸준히 인사회로 왕복하시는
연 동문의 열성에 감탄이 절로 났습니다.

정밀한 부분은 시력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확대해서 다듬으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인사회에서 한 번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