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날씨가 무덥지 않아
인천 대공원 넓은 곳을 그런대로 제법 많이 걸었다네.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상당히 정리해 버렸는데도
남은 사진이 그래도 많아 올리기가 미안한 마음이었지만
혹시 참고가 되는 자료용이라 이해해 주면 고맙지 뭐.

한때는 안산 홍보 대사로 추천을 받았는데
이제 대한민국 홍보 대사라니 큰 영광일세.

[여름용] 친구나 나나 이젠 건강 관리가 가장 큰
과제라 행각하는데 우리에게 남는 게 시간이니
유머 독서도 좋지만 되도록 많이 걷도록 하세나.

계속 같은 곳은 흥미를 잃게 되니 가까운 명소 여기저기
둘러보며 그곳 공부를 좀 해서 사진 한 장이라도 덧붙여
함께 설명을 올려주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나는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독서와는 거리가 멀어
그저 계속 사진으로나 보고하려 한다네.

규모는 대단히 큰데 시설은 빈약합니다.
주차료는 받으나 입장료는 누구나 다 무료입니다.
자전거 출입도 가능해서 자전거로 다니기도 하구요.
갈 곳이 너무 많아서 하나씩 자료로 남기는 중입니다.

수목원, 수석공원 등 못 가본 곳도 있습니다.
등산객들으 이 공원을 통해 600m 넘는 정상을
향해 올라가기도 하지만 저는 평지 걷는 것으로 만족했답니다.
요즘 인천 쪽을 자주 가는 편인데 갈 때마나 황영자 동문의
밝은 미소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서 마음이 아련합니다.

규모가 약 89만평이라니 대단히 넓은 곳이란 생각이야.
1982~2006년에 조성해서 아직도 연차적으로 공사를 한다네.

3시간 정도를 걸었는데도 미처 가 보지 못한 곳이 있으니...
그리 덥지 않은 날씨인데도 힘이 들고 다리가 다 아프더라구.

날씨는 덥지 않았지만 도중에 가볍게 빗방울이 떨어져
카메라를 가리면서 사진을 찍느라 그게 힘들었어.
공원 전체는 꽤 넓은데 수목원이 있어 나무가 많고
동물원에 어린이 관람용이라 맹수는 없고 귀여운 동물들뿐이야.

아직 인사회 광고가 나오지 않았는데 영화관람이라면 참여해야지

공원을 설립해 놓고 계속 조금씩 조성해 나가니까
차차 더 발전하면서 처음과는 많이 달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걷기에도 괜찮고 촬영할 대상도 제법 있어 보입니다.

조용한 장소를 찾아 꾸준히 걷는 일이 스스로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니 무리하지는 않으면서도 계속 노력해야지요.

아무래도 향토적인 전통을 보여주려니 대개 비슷해 지는 것 같군요.
군데 군데 정자나 원두막을 세워 놓고 연못도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도 도시 한복판을 걷는 일은 피하고 싶어 볼거리도 있는 곳을
찾아 걸으려니 자연히 이런 공원이나 수목원 등을 찾게 된답니다.

대한민국 여러 곳이랄 것도 없지요.
주로 수도권 멀지 않은 곳만 골라 다닙니다.
주변 구경하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일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계속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