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인사회에서 이태영에게 배운 트윈을 사용해 봤습니다.
이 정도의 사이즈로는 7장 이상은 저장이 되질 않더군요.
이 변화릉 익히는데 꼬박 3일 걸렸답니다.

7 장면 사진을 각 10장씩 70장을 포토샵에
올려 변화를 주려니 시간이 많이 걸렸지.

처음에는 16 장면으로 300장 사진을 올려 만들었더니
며칠 동안 고생 끝에 성공을 하긴 했는데 용량이 크다고
블로그에 올려지질 않아 아쉽게 포기했다가 겨우 이거라네.

아 그고생을 하여서 일부러 한거라고
참 ........말을 말아야겟지 모르는게 약이긴 하네 클클클 ....

일부러 사진이 넘어가는 장면을 흐리게 하려고 무척 고생했는데 알아주질 않는군.

깔끔하게 깨끗하게 사진이 바뀌게 하려면 단 한번에 1~5초 정도면 가능한데
이 기법을 익히는데만 3일, 만들어 올리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는 사실을 알면
아마도 김영종은 기가 차고 이해가 가지 않을 테지.

왜 그렇게 고생을 해야 하고 힘들게 애를 써서 얻은 것이 겨우 요거야?
하겠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이나 보람 때문이라 하면 이해가 될까...

이태영 덕분에 좋은 기법 하나 건졌다는 생각이야.
잘만 활용하면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그런데 이걸 photoFunia로 옮겼더니 사진이 꼼짝 않네.
나중에 방법을 설명해 줘.

비록 노인들의 단체 테마 여행이지만
설레는 마음만은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해서
아이들의 율동 아이콘을 사용해 봤습니다.

크게 만드니까 몇 장 못 들어가 아쉽답니다.
다시 보니 빨간 운동화가 확 눈에 들어오는데
그 걸 누구에게 주었던가 잃어버리신 모양이지요?

그저 우물쭈물 시간 보내며 적당이 얼버무렸는데
창효가 덕담으로 격려하니 보람이 있는 것 같아.
이젠 뭐든지 새로 시작하려면 힘이 들어서 겁이 나네.

원본에 자신이 없으면 이처럼 아이콘을 덧붙인다든지
아니면 스위시를 적당히 활용해서 겨우 위기를 넘긴답니다.
부끄럽지만 결국 잔꾀를 부리는 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