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디졸브가 뭔지는 모르고 이태영에게 물어서
그저 트윈이란 기법을 이용해 봤는데 이건 제법 괜찮네.

과정은 약간 복잡하지만 창효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배우는 재미, 몰두하는 즐거움 뭐 이런 거 아닌가 해.

내 컴에서 포토퍼니아가 계속 말썽을 부려서 급히 얼른 잡고 보니
김동연 씨가 사용했던 화면이 되어 버렸지만 배우는 입장에서 뭐 어떻겟나.

같은 크기의 먼저 사진은 10mb 한계 용량 때문에 7장밖에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 걸 이요하지니까 양쪽으로 사진 10 장씩 모두 20장을 사용해도 5mb도 안되니
아무래도 신기하게 포토포니아 화면 속에 넣은 것만 변화하는 것 같아.
그래서 계속 좀 연구도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 보려고 생각하는 중이야.

어지럽지만 어쩌겠습니까?
계속 걷기도 하고 컴도 해야 하고, 다양한 폰 기법도 배워야 하니...

두 분이 정답게 셀폰봉 잘 활용해서 여기에도 가끔 올려 보세요.

지각생으로 겨우 체면 유지만 한 셈이지요.
앞으로도 배울 것이 많은데 걱정이랍니다.
그래도 앞으로 계속 시도해 봐야 하겠지요.

지금 겨우 기어다니는 초보 수준이니
언젠가는 걷게 되다가 뛰어 달릴 수 있게 되면
혹시 날아다닐 꿈이 실현될 날이 올는지 모르지.
그러나 기대하지는 마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