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henge는 옛날에 사라진 영국 원주민이 세운 것이랍니다. 용도는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었답니다.
그동안 영국 사람의 존재에 대해서 좀 희미하게 알았는데 이번에 좀 더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아래에 요약하면,

- Stonehenge를 만든 원주민은 기원 전 천년 전에 다 없어지고
- 그들을 몰아낸 사람들은 유럽대륙 프랑스 지역에서 바다를 건너서 Celt 족 사람들인데
- 서기 4세기 경 로마 군이 철수할 때까지 약 500여 년 동안 로마의 지배를 받다가
- 로마 군이 물러간 다음 자기네들끼리 싸우다가
- 한 부족이 현재 덴마크 남부 지역에 살던 Angles와 Saxon 사람들을 용병으로 영국으로 데려왔는데
- 이들이 용병 일이 끝난 다음에 돌아가지 않고 Celt 족을 몰아내고 영국 땅의 주인이 되었다. 이들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Anglo-Saxon 족이다. 조상은 독일인인데 후손은 영국인이 되었다.

- Anglo-Saxon 사람들에게 쫓겨난 Celt 사람들은 영국 땅의 변방인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로 밀려갔으나 결국 영국의 지배하에 살게된다. 지난 달에 스코틀랜드는 독립할 절호의 기회를 어이없게 포기했다. 우리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일이다.
- 10세기경 영국의 Anglo-Saxon 사람들은 프랑스 노르만디에서 처들어온 Norman 족에게 정복을 당한다. Norman은 북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스캔디네비아에서 온 바이킹 사람들이다. 프랑스 왕에게 노르만디 땅을 하사 받아서 영주하고 언어, 문화가 프랑스화 된 사람들이다.
- 이들은 영국을 정복한 다음에 영국을 프랑스화 하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하고 오히려 Anglo-Saxon에 동화되고 만다.
- 그러나 그들은 현재까지도 영국의 왕실을 포함한 영궁의 상류사회를 차지하고 있고 아마 서민층은 Anglo-Saxon 후예들인 것 같다.

대강 이렀습니다.

어렸을 적 외가집 마당에서 모깃불 피워놓고 어른들의 이야기에 빠지듯..
지금도 듣고 싶네요. 이건 세계 각국 이야기들을..ㅎㅎ.

어렸을 적 외가집 마당에서 모깃불 피워놓고 어른들의 이야기에 빠지듯..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