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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키시저 전미국무장관은 올해 91세의 나이로 그의 17번째 책을 출간(금년 9월 18-22일자 타임지소개)


하고 그 책에서 "1950년 한국전쟁때 압록강까지 가지않고 평양-원산간의 경계선에서 멈추었으면 중공군


개입도 없었고 한반도통일이 앞당겨졌을것이라고"추정했다.


 


      하바드대학박사였던 그는 역시 박식한 학자로서는 인정될수는있었지만 현실정치나 국제상황파악에는


좀 아둔한 면이 있었다고 보여진다. 당시 모택동은 UN군이 3.8선에서 북진을 멈추었어도 필연코 중공군을


투입하여 장개석국민당청소와 정적제거에 활용했을 것이고 더 중요한 요인은 쏘련의 두만강도강침입을


매우 두려워했다. 김일성과 박헌영이 구걸하다시피 쏘련탱크 T36을 얻어다 6.25를 일으켰지만 당시


미국은 핵무기를 갖고있었고 쏘련과 중공은 아직 개발하지못했기때문에 부동항과 따뜻한 남쪽나라 한국이


무척 욕심이 났지만 쏘련은 중공개입만 사주하고 자신은 핵무기개발에만 역주했다.


 


    만일이란 말은 역사를 분석하는데 별의미가 없는 용어이긴하지만 쏘련과 중공이 핵무기를 갖고 같이


남침해서 남한을 적화통일하였다면 지금쯤 우리는 어떻게되었을가? 


 


    한반도 남북인구의 90%이상이 노일전쟁중 한인소개와같이 중앙아세아(카자크스탄등)로 강제이주되어


노예생활을하고있을것이다.처음에는 조선공산당은 대우해줄것같이하다가  가진 이유붙여 다 쫓아낼것이다.


한반도전역에는 쏘련의 군항과 핵무기기지화되고 살기 좋은 곳은 모두 쏘련정부고위간부의 별장이되고


말았으며 한국의 잔재를 먼지하나 않남게 없애버렸을 것이다.


 


    오늘은 9.28 기념일이다.


    우리민족이 먼지하나 않남을수 있었던 날이다.


 


    역사를 통해 한반도에 영토적 야심을 가장 많이 갖고있었던 나라의 순위는 1.일본 2.중국 3.몽고 4쏘련 5.미국


인것 같지만 실제로는 부동항과 따뜻한 살곳을 갈구하는 쏘련(현 러시아)이 1위인것같다. 생활영토욕심보다는


방위.안보에 민감한 미국인 헨리.키신저 와  나와 우리 민족의 살터가 없어질수있는 피해의식을 갖고있는 우리는


다른 생각을 가질수있다고본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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