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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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서와 은목서
2014.10.04 09:42
9, 10월에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물푸레나무과의 상록교목입니다.
향기가 먼저 온 마당과 집안에 퍼지기 시작해서 "이게 무슨 향기지?"
하다가 발견하는 꽃이 금목서랍니다. 노란 금목서가 향기를 잃어가면
옆에있던 은목서가 하얗게 꽃을 피우면서 은은한 향기를 다시 뿜어준답니다.
꽃은 작고 소박해서 눈에 잘 띄지 않는 나무지만 향기때문에 사랑을 많이 받는 나뭅니다.
댓글 17
-
황영호
2014.10.04 09:42
-
김동연
2014.10.04 09:42
황영호님 오래간만이라 반갑습니다.
향내를 혼자 맡기가 미안해서 액자에 담아서
조금만 보내보았습니다. -
김동연
2014.10.04 09:42
이사 안갔다. 함 와라 쫌 보자.
-황영호- -
박문태
2014.10.04 09:42
내다. 이사가지 않았지? -
이문구
2014.10.04 09:42
우리가 흔히 부르는 고무나무 같아 보이는데 금목서, 은목서라니...
큰 잎사귀 덩치에 비해 작은 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꽃치]에다가 오랜 축농증 때문에 향기도 잘 구분 못하는
멍청한 [냄새치]라서 영상과 음악만 즐기고 있습니다. -
김동연
2014.10.04 09:42
크리스마스때 흔히 보는 호랑가시나무를 닮았어요.
호랑가시나무도 상록수이고 꽃에서 향기가 곱게나던데요.
영상과 음악만이라도 보실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연흥숙
2014.10.04 09:42
천리향이 예전 집에 있었던 같은데
그애가 이애는 아니니?
그 향기 유리병에 담아서 향수 만들어서
서울 올 때 뿌리고 와서 꼭 이야기 해.
음악이 좋아요. 가는 점선도 좋구요. -
연흥숙
2014.10.04 09:42
오늘 다시 들어와서 음악이
아주 좋아서 한참 들으면서
점선을 따라다닌다. -
김동연
2014.10.04 09:42
천리향은 있었는데 어느날 죽었어.
얘는 천리향보다 키가 좀 커.
내년 9월 말쯤 와서 직접 맡아 봐.
점선은 향기모양이야.ㅎ.ㅎ. -
이태영
2014.10.04 09:42
금목서, 은목서 이름이 특이하고 좋네요.
향기도 금, 은 순서로 온 집안에 가득히 뿌린다니..
우리 홈페이지에 향기 대신에
아름다운 음악을 가져 오셨습니다. -
김동연
2014.10.04 09:42
기온이 내려가고 계절이 바뀌는 걸 느끼니까
보는거나 듣는것이 예사롭지 않지요?
자연의 변화를 보고 감탄하는 마음도
계절 탓이라고 생각됩니다. -
김영종
2014.10.04 09:42
작은것에서 행복을 느껴가는 친구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글과 사진속에서 같이 조용함속의 향기를
맡으며 마음 가득 같이 행복을 만끽 합니다 -
김동연
2014.10.04 09:42
오늘은 아직 안나가셨군요?
카메라 메고 자연을 찍으러 나가야지요. -
강창효
2014.10.04 09:42
금목서, 은목서 향기 속의 전원생활을 그려보며 부러워 합니다.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은목서라고 쓰여 진 흰 글씨가 멋있습니다..
자유자재로 만드시는 재주가 아주 대단하십니다. -
김동연
2014.10.04 09:42
칭찬 감사합니다.
전원생활하는 사람은
서울생활을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
처음 보는 나무들 입니다.향기가 있다니 반가워요.
향기를 갖는 식물은 특히 인간을 위해 창조된것 같습니다.
꽃들이 소박하고 겸손하며 알차 보입니다. -
김동연
2014.10.04 09:42
소박하고 겸손하고 알차보이면서 향기까지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목서들한테 칭찬의 말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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