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재로 새 작품 만들어 올리시는 실력이
마냥 부럽습니다...
그림도 예쁘고 글도 아름다워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이 세상에 아름다운 사람은 많지안습니다.
그러나 이 칼럼의 주인과 내용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별이 보인다" ---김영교 시인---

아, 별이 보인다
내가 어두어지니
그제서야 보이는 저 별들

넘어져 낮게 누우니
더 잘 보이는 저 먼 별들

감사.

오늘 지하철 2호선 교대역 승객 보호벽 유리창에 이런 시가 씌어있었다.
민완기가 생각나서 여기에 올리려고 했는데 마침 잘 됐다싶어 소개한다.

늘 하는 말
설레임에
어색함에
고마움에
미안함에
혹은
반가움에

늘 하게 되는 말
절반은 진심 담긴 말

우리
언제 밥 한번 먹자.
이형래

사실은 그냥 지나가는 말로 '밥자리 한 번 합시다'를 쓴다.
강창효는 100% 진심으로 나에게 했지만. 그래서 고마워 한다.

꽃과 배경색과 흐르는 시, 멋지다.
트윈을 이용한 작품 대깍 실천이네!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동연이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