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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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산책
2014.11.07 08:52
* 2014년 11월 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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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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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효
2014.11.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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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효
2014.11.07 08:52
아! 그 광장이 공원으로 바뀐거구만..잘 알았네.... -
이문구
2014.11.07 08:52
옛날에는 대규모 종교 집회나 시위, 또는 자전거 놀이 운동장처럼 쓰이던
넓은 여의도 광장에 흙을 쌓아 언덕을 만들고 호수, 정자 등을 조성해서
지금은 시민 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훌륭한 것 같아.
우리 동네에서는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가끔 가게 되더라구. -
김승자
2014.11.07 08:52
공원 어딘가 우리 동생이 손주들 데리고 산책하러 나올 듯 싶어서
눈을 비비며 열심히 보았습니다.
공원속에 격조 높은 현대 조각품들이 멋있습니다. -
이문구
2014.11.07 08:52
달아주신 댓글을 생동감 있는 현실로 착각했습니다.
그만큼 고국에 대한 향수가 깊으시겠지요.
서예, 문장력, 사진, 인터넷 등 골고루 재능이 뛰어나신
김승자 동문이 함께 어울리시면 더욱 즐겁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김동연
2014.11.07 08:52
여의도 공원이 아주 잘 어울어졌네요.
여의도에 안가본지 20년은 된 것 같습니다.
가실 공원이 많아서 좋으시겠습니다. -
이문구
2014.11.07 08:52
땅콩밭과 미군 비행장이 있던 살벌한 여의도를
걸었던 기억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사이지요.
여의도 끝 마포 건너편 밤섬이라는 곳에서
수영 교육을 받던 중학생 시절도 아련합니다. -
김영종
2014.11.07 08:52
문구의 부지런함에 수도권의
새로이 조성된 공원을 다보게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되네 그려
고맙수 -
이문구
2014.11.07 08:52
국문과 동기 중 한 명이 여의도에 살고 있어서 몇이 함께 거닐었지.
안산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 때문에
쉽게 다닐 수 있는 교통편이 마음을 즐겁게 한다네. -
하기용
2014.11.07 08:52
* 작품 15 ----> 나두 언제인가 여의도에 갔다가
이 물고기를 보구서 참으로 신기하고
새로운 작품들이 다 모여 있구나 했었지요 ........ -
이문구
2014.11.07 08:52
그림도 잘 그리고 문장력도 있는 [여름용] 친구가
조금만 노력하면 멋진 게시물을 올릴 수 있을 텐데
왜?... 하며 잠시 아쉬운 생각에 잠겨 있다네. -
이태영
2014.11.07 08:52
여의도 하면 귀에는 익숙한데
공원은 간 적이 없으니 왠지, 눈에 낯이 설어
하지만 잘 꾸며 놓은 옛 동산이구나
마지막 물고기 조형물은 소재가 뭔지 색이 화려 하네 -
이문구
2014.11.07 08:52
몇 차례 가 봤는데 인조 공원이지만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곳곳에 현대 감각의 조형물들이 시선을 끌기도 하고
한 바귀 도는데 40분~50분 정도의 규모라 산책하기에도
알맞은 곳이란 생각이야.
점심 때라 주변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산책하더라구. -
연흥숙
2014.11.07 08:52
가볼 곳이 많은 서울이군요.
이대로 만으로 우리가 풍성했으면 해요. -
이문구
2014.11.07 08:52
마음만 먹으면 갈 곳이 무수히 많은 곳이 서울인 듯합니다.
30년 정도 서울을 떠나 살던 한을 풀듯이 싸다니고 있지요. -
김영은
2014.11.07 08:52
5.16광장에서 여의도 공원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했군요.
시도 때도 없이 집회때 마다 확성기
소리에 어지럽던 때도 있었습니다. -
이문구
2014.11.07 08:52
대규모 집회는 물로 자전거와 롤러스케이트가 난잡하게
달리며 수많은 사람들의 혼잡한 놀이터였기도 했지요.
지금은 자전거와 도보 길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휴식 의자와 정자도 있어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후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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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도 이런 공원이 있었든가 싶네...
아니면 문구의 촬영이 워낙 뛰어나서 더 그렇게 보아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