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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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233 ) /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2014.11.09 13:09

발길 머무는 곳( 233 ) /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기을이 가고 있 습니다
가는 가을이 이리 마음을 아리게 합니다
가을이 선물한 色의 화려함도 결실의 풍성함도 가고 있습니다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여야겟지만 아직은 하며
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픈 마음에 .......
그냥 한없이 걷기만 한답니다


댓글 22
-
강창효
2014.11.09 13:09
-
김영종
2014.11.09 13:09
군단위로는 제일 높은 곳이고 바다가 제일 멀고
또 물이 많은곳이라 아침 안개가 많은 곳이라네
농촌 수확 풍경을 담으며 가을이 가는 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군 -
김영은
2014.11.09 13:09
산 깊고 물 맑은 곳이라 겨울이 이른가 봅니다.
가을겆이 꿑내고, 김장 하고, 황금 논두렁이
누련 볓집으로 변하면, 싫어도 겨울 맞이 해야죠. -
김영종
2014.11.09 13:09
별로 추운곳은 아니라고 합니다만
아무래도 높은지역이라 겨울 준비가 빠른 모양 입니다
걷다보면 해가지니 서둘러 일을 정리하는 모습이
밀레의 만종이 생각나서 첫 사진을 담아 보았 습니다 -
황영호
2014.11.09 13:09
소리없이 오고가는 자연의 섭리속에
계절의 경이로움을 말없이 바라보는
영종이의 마음 속에는 시상이 지나가는군. -
김영종
2014.11.09 13:09
그래 자네가 있는 곳도 겨울이 이르겟지
천천히 주위 산과 들을 보며
한가히 걸으며 보내고 있네 -
이문구
2014.11.09 13:09
거주지를 공기 맑고 더 조용한 곳으로 옮긴다 하더니
사진에 보이는 지금 이곳이 이사를 마친 곳인지?
인간이 대자연의 섭리를 어찌 거스릴 수 있으리요.
떠나는 가을을 기꺼이 보내고 마음 편히 겨울 맞이 준비하세나.
노래 소리 음악이 너무 애절하네. -
김영종
2014.11.09 13:09
괴산호수가 걸어서 옆에 있고 집앞에
물이 많은 강이 10 분거리로 그냥 조용하고
먼지 하나 없는 뛰어난 환경 찻아 왔다네
물론 잃은것도 있겟지만 별로 아쉬운것이 없는
생각 나름이지만 .... -
나이 먹으며 자꾸 자연이 좋이지는것 같으이.
다 장단점이 있으나 도시는 건강으로 보자면 낙제점이지.
즐기게나. 그리고 소식 전하면서... -
김영종
2014.11.09 13:09
얼음 낚시도 할수 없고
봄이 와야지 ㅎㅎㅎ -
박문태
2014.11.09 13:09
낚시라 -
김영종
2014.11.09 13:09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편한 곳으로 찻아 왔네만
나름대로 즐기고 있다네
앞강에는 지천으로 널린것이 올갱이라 여름엔
낚시와 올갱이나 하며 ㅎㅎㅎ
괴산호와 둘천강 호수가 있어 찻아보면 출사 거리가
많을듯 하지만 .... -
김동연
2014.11.09 13:09
좋은 곳으로 이사하셨네요.
나이들어서 도시에 살 이유가 없지요.
가끔씩 친구 만나러 서울가면 되니까
시골생활이 더 이상적입니다.
쌓아 논 볏단들이 포근하게 보이네요. -
김영종
2014.11.09 13:09
별로 처음부터 도시 환경은 부러운것이 없었으니
이곳이 편하답니다
필요하면 올라가 만나면 되니까요
너무 한가하여 운동 부족을 걱정 하여야 겟네 한답니다 -
김승자
2014.11.09 13:09
밀레의 종을 연상시키는 볏단이며 타작후의 들판에
황혼이 젖어 들고 있군요.
청량한 산촌에서 마음이 절로 맑아지시는가 봅니다.
구절 구절이 싯구로 흐릅니다.
서울이 너무 다가오지 않고 내버려 두기를 바래 봅니다. -
김영종
2014.11.09 13:09
그냥 그냥 한가히 보내고 있답니다
보이는게 전부 산들뿐이니 어찌 생각하면 답답하겟지만
아직은 보이는게 전부 마음에 와 다을 뿐 입니다
옆의 산에 사과 과수원이 널려 있어 어제는 하나 실례 ㅋㅋㅋ -
하기용
2014.11.09 13:09
* 가을이 가고 있는 촌락에서
Autum in New York 을 듣는것도 일품일세 .......... -
김영종
2014.11.09 13:09
원래 이 영화가 인상적이 었네
가을 비온후의 파리의 가로수 큰잎 낚옆을
밟으며 한 없이 걸었든 기억도 있어서 일까 한다네 -
연흥숙
2014.11.09 13:09
사진을 너무 리얼하게 잘 찍으셨네요.
좋은 작품 많이 준비하셨다가 전원이란
제목의 사진전을 볼 날을 기다려도 되겠지요. -
김영종
2014.11.09 13:09
작품은 저리 멀고 그냥 보이는대로 담을 뿐입니다
잘보아 주셔서 얼마나 고마워한다구요 감사 -
임효제
2014.11.09 13:09
왕형님~~
이제 팔도 유람하시우? ㅋㅋ
충북 괴산에 넓직한 대궐로 이사하셨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더 시골 동네이니 사진도 완전 촌사람들을 올렸군요 ㅎㅎㅎ
어자피 내집도 아닌데 한군데 계시는 것 보다 새로운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괜찮지요.
서울 한번 오시셔서 차 한잔 마시며 진한 얘기라도 나눕시다.
수고해 주신 성모병원에 다녀 왔지요.
MRI를 찍어 척수술 예정을 예약하고 집에 왔습니다.
모든 아는 분들과 식구들이 척추 재수술을 반대입니다.
마취,,째고,,속을 마추어 놓고 입원 15일 자가 치료 3달입니다.
와이프 왈~
아,, 수술하고 뛰어 다니지도 못하고 구부정 찔뚝이 형편은 비슷할터인데,
꼭 수술이 이 나이에 잘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강력 진통제를 복용해서 다리 아픈 통증을 처방받고 외출하며 그 대로 살자고 합디다.
그래서 부랴 부랴 어제 성모병원 가서 MRI 취소하고 약간 마약 섞인 진통제를 처방 받았습니다.
걷고 헬스 자전거는 3달째 타는데,, 구불어진 허리는 금방 안 펴집니다.
용기를 내서 이번 11월 두번째 주일은 인사회나 나가 볼까 합니다.
그날 만났으면 좋---겠슴돠 히 히 히 , , , 매조 ^&^ -
김영종
2014.11.09 13:09
나도 재 수술은 반대이우
힘듣드라도 참는것이 불확실한 수술결과의 고통보다는
나을듯 진통제 많으니 참을수 있으면 ....
가급적 다음 인사회에는 올라가 보리다
누구 명인데 ......
여긴 적막 강산이우 있는것이 없는, 없는것 뿐인
산과 강과 들과 나무 뿐이우
이러단 도나 깨우치지 않을까 한다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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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가을 붙들어 둘 수도 없는 것을... 마음 아려하지 말게나 친구야....
노래가 좋아서 한참을 머물다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