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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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234) / 갈대
2014.11.16 09:44

발길 머무는 곳 (234) / 갈대
강가를 따라 걸었다
그 흔한 자전거길 하나 없는 그냥 그대로의 강이다
지 마음대로 자란 갈대 몇이서 반긴다
갈대도 좀은 촌스러운것이 더 반가웁다




댓글 15
-
김영종
2014.11.16 09:44
-
김승자
2014.11.16 09:44
맑고 맑은 산정기,
기다리다 지친 갈대,
아랑곳 없이 찰랑이는 강물,
나그네 심상 두드리며
렌즈안에 파고 들었습니다. -
김영종
2014.11.16 09:44
새 환경에 아직은 설기만 하답니다
얼핏 보기에 하나도 손이 않간 환경이
낮설어 카메라의 각도를 어찌할까 망설이다
겨우 담은 몇 캇 입니다 -
강창효
2014.11.16 09:44
맑은 물과 가을의 상징 갈대가 너무나 아름다워!!!...
영종이의 뛰어난 사진 실력이 오늘따라 더 돋보이는군..
잔잔한 음악들으며 한참을 머물다 간다.... -
김영종
2014.11.16 09:44
고마워 항상 잘 보아 주어서
아직은 낮설기만한 환경이 마음에
확 들어 오지를 않는군
그래도 점점 좋아지는 마음이 차츰 ...... -
김동연
2014.11.16 09:44
"기다리다 지친 갈대,
아랑곳 없이 찰랑이는 강물 "
승자의 감상문에 동감하고 있습니다. -
김영종
2014.11.16 09:44
감사 .....
이제부터 주위를 천천히 둘러 볼렵니다 -
이문구
2014.11.16 09:44
갈대 사진을 보니 문득 자주 거닐던 유등천이 그리워지는군.
넓은 강가, 자전거 길이 없어서 오히려 가슴이 시원할 것 같아.
맑은 자연에서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라네. -
김영종
2014.11.16 09:44
여기와서 느낀거지만
잘정돈된 강변도 좋지만 푸근한 맞을 잊어버린듯
이곳 갈대들을 보며 이게 갈대들이지 하였다네
유등천 언제 한번 가보세나
아침부터 유등천을 걷다 느닷없이 커피 타서 내려 오라고
하든 내 무례가 생각 나는군
작은 소고기 국밥집이 아직 있을려나 ...... -
이태영
2014.11.16 09:44
역시 사진은 시차가 큰 역활을 하네요
보잘것 없는 갈대도
김형의 감각으로 멋지게 표현이 됬네요 -
김영종
2014.11.16 09:44
자네 이 음악을 빨리 사용하고 싶어
소재를 갈대로 할수 없이 하였네만
그랜대로 하하하 -
이민자
2014.11.16 09:44
가꾸지 않은 자연 그대로가 더 정겹네요.
갈대가 가을 을 상징 하는 대표적 인 아름다움 이지요.
자연을 벗 삼아 아름다운 음악을 곁 들인 멋진 하모니 입니다. -
김영종
2014.11.16 09:44
벌써 밖은 겨울 인듯 황량 합니다
겨울이 지나기까지 웅쿠리고 있어야 하겟조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기를 .... -
임효제
2014.11.16 09:44
성님!
사진이 충청두 괴산 갈대유,,??
서울 갈대보담 키가 좀 작고 살쩟네요 ㅋㅋ
시골 갈대에다 띄어논 음악만은 세련 됐시유~~
갈대 옆 물속에다 낙시를 던지면 월척은 나오겠수 ㅎㅎㅎ -
김영종
2014.11.16 09:44
봄이 오면 나볼 생각 말라우요 김태공으로 등극 할라요
메기 쏘가리 그리고 장어까지 않잡히면 물에 들어가 올갱이나 건지면,
올갱이국 맛이 참으로 구수 하다요 (괴산은 사방이 올갱이 해장국 뿐이우)
꿈은 야무지기는 하지만 .......
왕년에 일본서는 낚시의 신으로 대접 받았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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