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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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늦가을 산책 / 단원(檀園) 조각공원과 노적봉(露積峰)
2014.11.26 09:35
* 2014년 11월 2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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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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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4.11.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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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4.11.26 09:35
한동안 딴짓하느라 몇 주만에 동네 공원을 걸었더니
어느새 가을이 무르익어 겨울 문턱에 이르게 되었지 뭔가.
다행스럽게 태영이 추천해 마련한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가
몇 컷 사진을 찍었더니 역시 색감이 좀 살아나는 분위기야.
작품이랄 것은 못 되어도 그런대로 카메라 덕을 좀 본 듯해. -
강창효
2014.11.26 09:35
단풍이 곱게 물든 숲길도 아름답고 조각들도 멋있네...
구도도 대가다운 구도이고 촬영도 일품일세...
겨울이라고 해야할 요즈음에도 가을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이런 곳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야..
이런 곳 찾아내는 식견도 역시 싸부답게 프로일세...
많이 배우고 나가네...고마워! -
이문구
2014.11.26 09:35
사계절 어느 때라도 둘러보며 걷기 좋은 곳이니
언제 시간 나면 연락해서 함께 어울려 보세나. -
강창효
2014.11.26 09:35
그거 반가운 소식이군.. 안산에 이런 곳이 있었구먼...
겸사 겸사 한번 가 봤으면 하네...
날자 한번 잡자고.... -
이문구
2014.11.26 09:35
참 창효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는 우리 동네 공원이야.
몇 해 전 인사회 친구들도 놀러왔다 가서 눈에 익은 곳이지.
집에서 출발해 이곳을 둘러보며 왕복하는데 약 4km 정도로
한 시간 거리, 1번 첫 조각물 사진이 집에서 5분 거리라구.
사철 아름답게 변화하는 이 공원의 아름다움 때문에
내가 안산 시골에 살면서도 그럭저럭 견뎌 내는지도 모르지.
언제 시간 되어서 창효도 한 번 놀러오면 함께 걸으며 구경도 하고
소박하지만 제법 맛도 괜찮은 점심을 대접할게. -
김영종
2014.11.26 09:35
안산의 공원이지
역시 연륜이 싸이니 단풍이 깊이를 더하여 가는군
정말 좋은곳을 옆에둔 문구가 부러워지네 그려 .... -
이문구
2014.11.26 09:35
내가 사는 곳보다 훨씬 공기 맑고 좋은 곳에 지내는
양반 김영종이가 갑자기 무슨 그런 엄살인가.
4호선 전철 매력에 이끌려 대전을 떠나 겨우 여기까지
올라와서 그럭저럭 지낸 시간이 어느새 5년을 지나고 있다네.
세월이 참 빠르기도...! -
연흥숙
2014.11.26 09:35
한번 가 본곳이라 더 재미있게 보게 됩니다.
이 단풍 숲에서 즐기시는 모습 멋져 보입니다.
사진 작가로 등단하셔도 되실텐데요. -
이문구
2014.11.26 09:35
겨울 지나 꽃피는 계절에 친구들 초대해서 함께 걷고
사진도 찍으며 다시 한 번 어울리고 싶은 생각입니다.
11회 사진 작가들 덕분에 흉내를 좀 내고 있지만
제 사진에는 역시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답니다.
허드레 사진까지도 좋게 봐 주시는 고운 마음 고맙습니다. -
김동연
2014.11.26 09:35
공원과 산책길이 흥숙이 말처럼 반갑습니다.
산책길이 단풍으로 곱게 단장하고 있어서
주민들이 즐기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의 벤치에는 전에 언젠가
인사회 모임때 걷다가 앉아서 쉬었던 곳 같아요. -
이문구
2014.11.26 09:35
[석란] 님도 인사회 나들이로 이곳을 한 번 다녀가신 적이 있지요.
특별히 뛰어난 경관은 아니지만 산책하기에는 괜찮은 곳이랍니다.
시간이 되어서 다시 찾아 오신다면 언제라도 환영하겠습니다. -
김승자
2014.11.26 09:35
거리도 걷기 알맞고 조각품으로 세련된 공원을
옆에 두고 사시는군요.
화려한 가을빛갈을 잘 담으셨습니다.
여기 공원에는 이미 나무들이 앙상해졌지요.
추수감사절이라서 아이들이 모처럼 오니까
마음이 바빠서 공원산책도 못나가는데
안산 조각공원사진으로 눈요기 잘 했습니다. -
이문구
2014.11.26 09:35
노적봉 둘레길은 2.4km지만 집에서 조각 공원을 거쳐
노적붕을 돌아오는 코스가 거의 정확하게 4km 정도로
걷기에도 편안하고 둘러볼 만한 곳이기에 자주 산책한답니다.
여기는 11월 셋째 주일 하루가 추수감사절인데 미국은
감사절 기간이 있어 가족들이 모여 즐기는 것 같습니다.
온 가족 함께 감사절 기간은 물론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하기용
2014.11.26 09:35
* 작품 35 ----> 마치 중앙공원 '번개팀' 친구들 10명이
수다를 떨면서 걸어가는 장면으로 착각 ........ -
이문구
2014.11.26 09:35
수인선이 연결되면 나도 중앙공원에 가서
번개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려고 기대한다네. -
김영은
2014.11.26 09:35
단원 조각공원과 노적봉의 늦가을이
단풍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꽃 보다 아름다운 단풍이라는 말도 있나요?
화려하고 깊이를 느끼게 하는 걸작품입니다. -
이문구
2014.11.26 09:35
이 공원은 몇 차례 소개한 적이 있어서 좀 망설이다가
늦가을 단풍이 예년보다 하도 화려해서 올려 보았습니다.
이 단풍이 더 오래 남아있기만 하다면 가까운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둘러보고 조촐한 점심이라도 접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황영호
2014.11.26 09:35
안산도 시골인가? 아름다운 나무 숲이 지천에 우거지고
철따라 계절마다 운치가 다르고 저렇게 가을 단풍이 곱고아름답게
물든 공원이 있으니 도회의 분주한 기분을 못느끼겠구려.
가까이 좋은 공원이 있어 편하고 기분 가벼운 좋은 산책 할 수 있어 참 부러워요 이 교수! -
이문구
2014.11.26 09:35
안산이 수도권에 속한 도시지만 시골 정취가 물씬 넘치는 곳이라오.
황 사장이 올려준 댓글에서 넘치는 따뜻한 우정이 가슴에 와 닿는구려.
안산이 비록 초라한 도시이기는 하지만 이런 공원을 산책할 수 있고
언제라도 4호선 전철로 서울 친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오.
참 이번 12월 3일 멋진 부페식당에서 인사회 송년회를 여는데 친구들
모두 다 환영하니 황 사징도 한 번 참석해서 함께 즐겁게 어울려 보세나.
장소와 시간은 이태영이 올린 인사회 공고문에 기록되어 있으니 참고하구려.. -
이초영
2014.11.26 09:35
이문구 교수님.
예쁜 단풍에 둘러 쌓인 늦가을의 안산공원이 꽃밭속의
공원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몇장을 제 folder에 옮겨 놓고 35번 붉은 벤치가 있는 가을길.
set as background로 올렸읍니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으니 많이 걸으시겠지요.
혹시 공원 한구석에 멋있는 coffee shop은 없나요? -
이문구
2014.11.26 09:35
이 공원을 사계절 거의 매일 일과로 산책하다가 요즘은
다른 곳을 찾아 다니며 촬영하느라 잠시동안 뜸했습니다.
휴일이나 주말이면 이면 다른 지역에서 승용차로
이곳에 놀러오는 사람들도 매우 북적입니다.
노적봉 인공 폭포가 10월부터는 가동을 중단하는데
폭포 앞에 커피숍이 있고 사람들은 다과나 커피를 사 들고
폭포 앞 벤치에 앉아서 여유롭게 커피를 들며 즐깁니다.
신통치도 않은 사진을 옮겨 가셨다니 저로서는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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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의 늦가을 풍광은
지금까지의 분위기와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구나
음악을 곁들이니 늦가을을 장식하는
'李文九' 작가의 멋진 작품전이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