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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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와서...
2014.12.18 17:03
![]() 오늘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습니다. 우리들 세대의 살아 온 발자취를 생생하게 되돌아 보게 하여 가슴 뭉클하고 콧등이 시큰하더군요. 동창 친구들께 관람해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2014. 12. 18.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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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4.12.18 17:03
-
강창효
2014.12.18 17:03
녜, "국제시장" 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 꼭 한번 보십시요. 강추합니다.ㅎㅎㅎ
Love, Rosi라는 영화도 요새 꽤 관객이 쏠리고 있구요..저도 봤는데 영국 London과 미국의 Boston이
주 배경이 되어서 저에겐 더 친근감을 갖게 하더군요...
Chrismas가 닥아오고 구세군 남비의 벨소리도 도처에서 들려오는 계절이라 이문구 카페의
"움직이는 Icon"에서 슬쩍해 와서 올려 봤습니다... -
심재범
2014.12.18 17:03
"님아 그....는" 보고나서의 느낌은 별로 였읍니다
생각보다는 너무나 실망이였음니다
보고 안보고는 자유.... -
이문구
2014.12.18 17:03
나는 한쪽 귀가 완전히 망가지고 어지럼증에 시달리면서
음악, TV 드라마, 영화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가 없어.
조용한 곳에서 혼자 조용이 거니는 것이 가장 편안하니
어쩌다가 이런 처지에 빠져 버렸나 서글픈 생각도 들지만
요즘은 체념하고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야.
요즘은 음악도 들으려 애를 쓰면서도 TV는 주로 뉴스 위주에 머물고
영화관에 가려면 망설게 되지만 이 역시 극복해야 할 과제인 것 같아. -
강창효
2014.12.18 17:03
문구의 귀가 좀 부실하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 정도가 이토록 힘들게
시달려야 한다는 것 까진 몰랐네..친구로서 부끄럽군...미안해.
그런줄 모르고 자꾸 영화 보라고 강권해서 미안해 정말..
요즈음ㅁ 영화관에 가보면 옛날보다 음향 볼륨이 너무 높아 나도 불편을
느낄 때도 있으니 문구에게는 정말 힘들 수도 있겠군...
지난번 서초회에 나가서도 그런 증세가 있는 친구가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이제 우리 모두가 서서히 망가져 가는 나이인가 봐... -
김동연
2014.12.18 17:03
"님아.." 도 보고 "국제시장" 도 봤습니다.
"님아.." 보다 "국제시장"이 훨씬 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됩니다. "국제시장"은 첫 장면부터 관객을 사로잡더군요.
영화보면서 내내 웃고 우는 즐거움과 상쾌함이 있었습니다.
오후에 봤는데 다음날 아침까지 눈이 퉁퉁 부어 있었어요.ㅋ.ㅋ.
혹자는 의도된 영화라고 하지만 그게 우리가 겪은 역사니까
공감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강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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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에는 영화를 좀 많이 봐야겠네요.
"님아...그 강을..."도 보고 "국제시장"도 보고
또 뭔가 있었는데...
왼쪽 위에 "Merry Chistmas" 스티커,
움직이는 gif 를 붙였군요. 기술이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