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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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소식 - 크리스마스 사진을 올립니다
2014.12.26 08:13
크리스마스는 웃고 떠드는 어린애들이 있어야 제격인 것 같습니다. 올해도 손주 녀석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사진을 보시죠. ![]() 애들은 어른들에게 줄 선물을 사지 않고 집과 학교에서 만듭니다 ![]() 재봉틀로 별 것을 다 만듭니다, 학교에서는 접시에 그림을 그리고 도자기를 만들고 ... ![]()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는 크리스마스 츄리 옆에 선물이 산처럼 싸입니다 ![]() 크리스마스 날 아침, 손주 녀석이 아직도 파자마 차림인 엄마에게 무언 가를 읽습니다 ![]() 유타 농구 팀 유니폼을 선물로 받고 좋아하는 작은 아들 ![]() 조카에게 시리얼 박스를 선물로 받고 좋아하는 큰 아들 ![]() 귀여운 손주 녁석과 함께 ![]() 할머니도 ... ![]() 무섭게 커가는 세 손주들과 함께 ![]() 1년에 두 번 모이는 우리 가족 만 ![]() 손주는 벌써 선물로 받은 레고를 만드느라고 ... ![]() 딸에게 선물로 받은 재킷을 입고 좋아하는 사위 ![]() 밖에는 때에 맞추어서 함박눈이 ... ![]() 사위가 빌려준 눈신을 신고 나 혼자 등산을 ... (눈 온다고 아무도 간다는 사람이 없음) ![]() 1시간 반 등산 하는 동안 세 사람을 만났다 ![]()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운 화잇 크리스마스 ![]() 우리는 남겨두고 내일 2주 간의 연례 하와이 휴가를 떠나는 딸네 가족은 ... 이제 나는 귀국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곧 보입시다.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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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4.12.26 08:13
-
박일선
2014.12.26 08:13
오하이오의 추위를 피해서 하와이에 가신다고요?
그곳에서 칵테일 한 잔 들고 OSU 경기 보시는
두 분의 모습이 상상되는군요.
하와이에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
연흥숙
2014.12.26 08:13
캐롤 속의 White Christmas 경치가 사실로 나타났군요.
한시간 반동안의 눈길 걷기 사진 내그림으로 옮겼습니다.
잠옷으로 파티를 하는 따님의 꾸밈없는 효심이 아름답군요.
재봉틀하는 친구는 뭘 만들었을까 궁금합니다.
왁자지껄 하다가 둘만 남는다고 해서 걱정되는데
하나 만 남게하고 오시는거는 아니기를...
어느 여행기 보다 가장 흐믓한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
박일선
2014.12.26 08:13
재봉틀로 만든 물건 사진을 아래 올렸습니다.
딸은 자기 잠옷 바람의 사진이 여기 오른 것을 모르죠.
그러나 그런데 별로 신경을 안 쓰는 성격인 것을 알기 때문에
올린 것입니다. -
이광용
2014.12.26 08:13
여기서 보니 두째 아들이 일선이 닮았네.
눈신을 신고 찍은 사진은 아래 글을 읽기 전에는
손주 녀석인 줄 알았어! 아부가 좀 지나쳤나! -
박일선
2014.12.26 08:13
이제 보니 아부 기술이 보통이 아니네, ㅎㅎㅎ. -
김동연
2014.12.26 08:13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소식입니다.
선물을 만드는 손자 손녀,
다정한 식구들 사진,
하얀 눈이 온 바깥풍경...
그런데 혼자 한국으로 오시나요?
부인과 함께 오시면 완벽할텐데... -
박일선
2014.12.26 08:13
부인은 봄에 오겠답니다. -
김영종
2014.12.26 08:13
merry christmas !!!!
우리와는 많이 틀린 가족 가족 전부의 크리스마스 이군요
멋진 성탄 선물로 고미우이 -
박일선
2014.12.26 08:13
선물이 되었나?
보고 즐겼다니 고맙네. -
김영은
2014.12.26 08:13
온 가족이 함께한 풍성한, 평화스러운
크리스마스 잔치로군요.
선물 손수 준비하는 손주들의 가족 사랑이
따뜻하게 전해 지는 듯 합니다.
늘 청년 같아 보이던 박일선님이 비로서
할아버지 냄새가 제대로 나는군요. -
박일선
2014.12.26 08:13
할아버지 냄새가 난다고
손주 녀석이 야단이랍니다.
정말 노인들은 노인 냄새가 나는 모양입니다. -
이정란
2014.12.26 08:13
다복하십니다.
이렇게 충전을 하고 오시면 한동안 혼자 여행하셔도 가끔 싱긋이 웃음이 나오겠지요? -
이태영
2014.12.26 08:13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냈네
일년에 두 번이라지만 정말 보기드문 다복한 가정의 표본이야.
선물을 받고 흐믓해 하는 사위의 표정, 너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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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들하고 Face Time으로 얼굴보며 크리스마스를 맞이 했지요.
병상에 있는 외로운 친구를 방문하고 돌아와서 둘이서 조용히 지내면서
내일 모래 하와이 가는 가방 챙기느라고 정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