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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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240) / 바보의 꿈 이야기
2015.01.05 20:22

벌써 딸이 저리 커서 장성한 두 아들을 두었다
발길 머무는 곳(240) / 바보의 꿈 이야기
2015 년초를 꿈속에서 보냈다
그 추운데 모닥불 피어 놓고 바베큐 를, 또 10 년 만에 발이 뿌러지면 어때하며 Ski 도 타며 스키 강사도 하고,
모든 어려움 제처 놓고 손주들이 원하면 다해주는 할아버지 손주 바보 노릇 어제까지 4박 5 일,
참 절에도 가서 주지스님의 축원도 받으며
여기 꿈을 꾼 할아버지 손주 바보 일기를 올려본디

집이 좁아서 가죽 쇼파를 밖에 내 놓았는데 잘 써먹었다


장작 불만 보면 아이들이 미치게 좋아 하는 marsh mellow를 후식으로 불에 구어 먹으며

여기가 내 놀이터/ 높은 곳은 아예 처다보지도 않았다 아서라 ㅋㅋㅋ

요놈이 손주 막내인데 내 한참때는 너무 어려서 이제야 발이 뿌러질 위험을 감수하며 가르켯다

주지 스님 방에서 연초 닥담을 ,,,,,,
댓글 20
-
김승자
2015.01.05 20:22
-
김영종
2015.01.05 20:22
지들 아비 에미의 부탁은 컴 께임을 밤에 못하게 하는것인데
할미는 집에선 T V도 께임도 못하는데 실컨 놔두라니
난 중간에서 ........새벽 2 시까지
정신 없이 몇일이 후다닥 gone .... -
하기용
2015.01.05 20:22
* 오랜만에 에레스토의 멜러디를 들으며
멋진 스키장의 낭만을 같이 즐겨봅니다 ....... 브라보 !!! -
김영종
2015.01.05 20:22
스키 지금은 낭만이 아니우 ㅎㅎㅎ -
이태영
2015.01.05 20:22
꿈 같은 4박 5일을 보냈군
이 나이에 제일 즐거운 이벤트를 만들었네.. 하하 -
김영종
2015.01.05 20:22
오ㅏㄴ전히 뻗기 일보전 코피 않난것이 다행이고 ㅎㅎㅎ -
김진혁
2015.01.05 20:22
야 스키를 타다니 상상도 못할일을 !! 물론 옜날엔 잘탓지만 ...
손자덕분에 용기를 냈구만. 좌우지간 건강한모습 보기 좋구만. -
김영종
2015.01.05 20:22
발에 힘이 없으면 스키는 꽝인데
초보자 course에서만 설렁거렸다우 -
강창효
2015.01.05 20:22
손주들과 스키타고 바베큐 구어 먹고 그 불에
marshmellow까지 구워 먹고...참 행복한 papa의 年初이구먼....
부러워...
아이들이 marshmellow 구워 먹는 것 좋아하기는 동서양이 꼭
같은 모양일세.. -
김영종
2015.01.05 20:22
아니들이 다 몇년을 미국에서 자라서 그때 습관인 모양이우
아직 marshmellow는 우리 나라에선 생산 않되는걸로 알ㅏ며고 있수
대만 놈들은 할머니 여기 와서 살면 안되냐고 합디다
어디 집ㅇㅔ서 바베큐를,공기가 좋다며 그래 그리 생각 되는 모양이우 -
연흥숙
2015.01.05 20:22
얼마전에 본 따님이 싼타가 되서 왔군요.
바베큐 파티에 스키타기 등 멋진 설 잔치를 벌리셨네요.
음악이 그 기쁨을 타고 나오네요. 한해 이처럼 사시기를 바랍니다. -
김영종
2015.01.05 20:22
11 회 동문 모두에게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한 한해이기를 ..... -
이문구
2015.01.05 20:22
모처럼 손자들과 어울린 가족 모임이 행복해 보이네.
시골 영감이 스키 타는 최고 멋쟁이로 되돌아 갔군.
이 추위에 열기 넘치는 손자 자랑이 부러울 정도야. -
김영종
2015.01.05 20:22
그래 손자만 6 명인데 4 명이 먼저 오고
이번 주말엔 다른 두명이 온다는군
그만 할수도 없고 좋기는 한데 힘이 딸린다네 ㅎㅎㅎ -
임효제
2015.01.05 20:22
왕 형님께서,,
눈 언덕에서 번쩍 안경을 쓰고,
스키를 타는 몽부랑 사나이 같습니다 ㅋㅋㅋ
그런 꿈은 8박9일이라도 좋지요.
스님까지 축하를 해주셨으니, 금년은 꼭 무슨(?)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싸모님 덕인 것 같은데,, ㅎㅎㅎ
아무튼 기다리시라요 ------! ^&^ -
김영종
2015.01.05 20:22
매조의 관심과 걱정함에 지난해는 잘 보내 었네
봄에는 한번 와야 할텐데 하며 머리를 짜보아야지
아프지 말고 건강 하여야지
그래야 오이라 하고 큰소리를 칠텐데 말이다
여의치 못해서 무경 장인 상은 못갖네
역시 이곳에 살다 보니 사람 노릇 못하는게 ...... -
김동연
2015.01.05 20:22
손자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군요?
화기애애하고 활기찬 모습들 보기좋습니다. -
김영종
2015.01.05 20:22
보내기 힘든 몇일을 같이 보낼수 있어서 다행 입니다
아이들은 엄청 좋아 하지만 즈그들 부모는 입이 나왔 답니다
완전 강제 명령 발동으로 만든 기회였으니까요 ㅎㅎㅎ
이 글을 쓰며 기분 좋아서 크게 웃는 답니다 -
김영은
2015.01.05 20:22
벼르고 계시던 손주들과의 조우!
뜻데로 실현하셨네요. 부라보.
이 세상 무엇 하고도 바꿀 수 없는 기쁨,
몸이 희생 안하고 얻겠습니까?
그 즐거움의 반추로 올 한해 잘 지내시기를!! -
김영종
2015.01.05 20:22
몸이 희생 하기는 정정한 쫄병이 많으니 편한것도 꽤 있었 습니다
인사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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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러지다니요, 왕년의 기본실력이 있으실텐데요.
뒷마당 바베큐 고기가 침나오게 먹음직합니다.
우리 손자들도 marshmallow를 불에 그슬려서 graham cracker 사이에
쵸코렛과 쌘드위치 만들어 먹는 재미가 그렇게 좋다네요.
한해를 즐거운 마음과 스님의 덕담으로 시작하셨으니
금년 운수는 대통입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