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젠장헐 ! ㅡ
2015.02.06 06:07
< 젠장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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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무렵, 젊은 엄마와 유치원엘 다니는 딸이 택시를
타고 가고 있었다.
* 택시가 유흥가 뒷골목을 지나는데 호객행위를 하느라
길거리에 매춘부들이 줄줄이 서 있었다.
* 그걸 보고 신기한 듯 딸아이가 물었다.
" 엄마, 저 언니들은 짧은 치마입고 저기서 뭐 하는 거야 ? "
* 대답이 난처한 엄마가 둘러대었다.
" 음, 친구를 기다리는 거야."
* 그러자 택시기사가 느물대며 참견을 했다.
" 에이, 아줌마 ! 창녀라고 얘기하지 왜 애한테 거짓말을
해요 ? "
* 그러자 딸이 냉큼 물었다.
" 엄마, 창녀가 뭐야 ? "
* 엄마는 택시기사의 뒤통수를 째려보고 난 후, 어쩔 수 없이
딸에게 창녀가 뭔지 설명해 주었다.
* " 엄마, 그럼 저 언니들도 아기를 낳아 ? "
" 응, 아주 가끔 그럴 때도 있단다."
" 그럼 그 아이들은 커서 어떻게 돼 ? "
* 그러자 엄마가 날카로운 소리로 택시기사의 뒤통수를 노려
보며 소리쳤다.
" 응, 그 아기들은 대부분 택시기사가 된단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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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얘기가 거기서 끝나지 않았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