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에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를 다녀 왔습니다. 앙코르의 유적은 앙코르 와트와 앙코르 톰으로 구분됩니다. 앙코르 와트(City of Temple)는 신전이고 앙코르 톰(Great City)은 왕궁과 각종 시설이 있는 4각형의 도시입니다. 앙코르 유적은 캄보디아의 상징이며 각종 석조 구축물들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신전의 규모를 갖춘 UNESCO 기념물입니다. 이들 유적은 12세기에 크메르 제국 시대에 건설하였는데 처음에는 힌두 사원이었으나 나중에는 힌두교 불교가 뒤섞인 사원이 되었습니다. 비교적 다루기 쉬운 Sand Stone을 사용하였다고는 하지만 엄청난 규모의 석조물로서 상상을 초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