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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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에는
2015.02.21 11:16
댓글 21
-
김동연
2015.02.21 11:16
-
이문구
2015.02.21 11:16
화면을 크게하고 감상하니 붉은 동백꽃과, 아기 허수아비,
삼나무 가로수길을 지나니 피어나기 시작한 홍매와가 시선을 끄네요.
그래도 [석란]님 댁 집 마당에 핀 흰 매화가 더 화려하게 보이는데
배경 음악에서 가수가 아무리 절규를 해도 눈물은 나오지 않네요. -
김동연
2015.02.21 11:16
하하 실연의 경험이 없거나 눈물이 말라버렸군요.
심심해서 장난했어요. 미안합니다.^^ -
하기용
2015.02.21 11:16
*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아도
매화가 핀 우리집 정원이 젤 좋다 ...... -
김동연
2015.02.21 11:16
가까운 우리 동넨데 동백도 있고 홍매도 있지요.
우리집 매화는 예쁘게 찍어지지가 않네요.
예뻐보여요? -
황영호
2015.02.21 11:16
동연님 떡국 많이 잡수셨읍니까?
혹 너무 많이 잡수셔서 산책 나오신건 아니겠지요.ㅎㅎ
따듯한 남쪽 섬 아름단운 제주에 봄이 오고있군요. -
김동연
2015.02.21 11:16
올 설에는 떡국도 안 끓였어요...
심심해서 산책 나갔다가 휴대폰으로.
설 연휴가 왜 이렇게 긴지요.
영주에도 봄이 오고 있겠지요. -
아니 벌써 동백꽃, 매화꽃이......
닥지 닥지 달린 감귤은?
요새 열매 맺은건 아닐테고
大氣를 냉장고로 사용한 건가요? -
김동연
2015.02.21 11:16
아직도 저렇게 감귤이 매달린 밭이 많아요.
감귤 값이 싸서 오를때까지 둔다는 설도 있고...
주인이 서울사람이라는 설도 있어요.
대기가 딱 냉장고 온도지요. 4 ~ 5도 정도.
요즘 이삼일은 좀 올라서 10도 가까이 되기도 해요. -
김영종
2015.02.21 11:16
차분히 보낸 하루 부러워 한답니다
여기는 모든게 거므 칙칙한 황토 뿐인데 -
김동연
2015.02.21 11:16
고기 구워 줄 손주들도 없고...
노인 둘이서만 긴 연휴를 보내느라 심심했어요.
그래도 꽃들이 있어서 칙칙하지는 않았지요. -
이광용
2015.02.21 11:16
매화가 저렇게 만발 했으니, 바람꽃, 복수초도 피고,
이제 곧 노란 민들레가, "아기야! 내가 나비 잡아줄까?"
하고 웃을 날이 머지 않았네요. 가수는 누군지?
조 용필 목소리가 아닌 것 같아서... -
김동연
2015.02.21 11:16
어디에는 바람꽃 복수초가 피어 있을겁니다.
노란 민들레는 지금도 "내가 나비 잡아줄까?"
하는 놈도 있어요.
귀 밝으시네요. "나가수"에 나온 윤민수랍니다.
잘 모르는 사람인데... 어디서 퍼다 둔 곡이 있길래
한 번 올려보았습니다. -
이태영
2015.02.21 11:16
와, 화면 처리가 단순하면서도 강한 느낌을 주네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니
대중가요가 아니라 명곡입니다.. 하하 -
김동연
2015.02.21 11:16
항상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언제 좀 만족스러운 영상물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이광용
2015.02.21 11:16
윤 민수는 "아빠 어디가?" 에 나오는 후의 아빱니다.
이 친구 "나가수"에서 상당한 노력 끝에 졸업은 했죠. -
김동연
2015.02.21 11:16
"아빠 어디가?"라는 드라마를 못봤어요.
"나가수" 도 두세번 밖에 못보구요.
그래서 좀 무식합니다.ㅎ.ㅎ. -
심영자
2015.02.21 11:16
동연씨 선경에서 사네. 부풀어 오른 흰 매화꽃 봉오리가
신선해 보이네. 봄이 오고 있는 소리가
들리는 듯 귤나무를 이고 있는 돌담길도
환상적이네요. 아름다운 글이 절로 나오겠어요. -
김동연
2015.02.21 11:16
선경은 아니지만 동백하고 매화가 핀 곳이긴 해.
동네라도 집이 많지 않고 밭이 많은 곳이라
대도시에서 보면 공기가 맑은 편이지...
멀리서 보면 좋아보이지만 살고 있으면 좋은 줄 모른다오.
언제 또 한국 나오는지...인사회에서 한 번 만나야 할텐데. -
연흥숙
2015.02.21 11:16
동연아, 벌써 만발한 꽃들을 보고 살고 있구나.
우리나라가 손바닥 만큼 작아 여기가 거긴줄 알았더니 큰 나라네.
집안에 매화가 참 곱구나. -
김동연
2015.02.21 11:16
동백은 겨울 꽃이니까 12월부터 피어 있고
빨리 피는 수선화도 추위에 피었는데
매화가 이제 합류했지요.
설 연휴가 긴데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이리저리 동네를 돌아 다녔어.
넌 어떻게 지내고 있니? 바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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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아서 올렸지 실연한 건 아닙니다.
화면을 크게하고 볼륨을 좀 올려서 들으면
눈물이 나올지도 모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