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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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태교수의 사진전을 알립니다
2015.02.28 22:01
댓글 7
-
연흥숙
2015.02.28 22:01
-
하기용
2015.02.28 22:01
* 작년 여름 서울역사 박물관을 처음 방문했는데
올해 봄에 다시금 그 곳을 방문해야 할까 합니다 ...... -
연흥숙
2015.02.28 22:01
저도 가보려고 합니다. 사진 설명 책자에서 1. 서울을 걷다를 보니까
처음의 배가 있는 곳은 제가 나서 자란 뚝섬이구요
그 다음은 제가 처음 살림을 나서 살던 창신동이더군요.
두 사진 모두 1969년에 찍은 사진이므로 제가 거기 있던
시절은 아니지만 "어머나 이랬구나" 하면서 옛날을 회상토록하더군요.
서울상대를 나와서 양정고교 상업교사를 하면서 엄경섭교장님과
사진 활동을 계속하다가 1966년에 백영사우회를 창립하고
동아사진컨테스에서 입상을 하면서 일본의 (EXPO70)의 한국관 사진담당을 시작으로
이산가족, 86 아시아, 88올림픽 등에 공식 기록사진가로 활동하면서
민병헌과 홍스튜디어를 경영하고 신구대학 교수로 제자 배출을 많이 해 왔답니다. -
김동연
2015.02.28 22:01
다음에 서울 갈 일 있을때 기회를 만들어 볼까...
사진을 더 많이 소개해주지 그랬어?
촬영금지였었나...
바탕색 아주 좋아.
난 그동안 경주갔다가 오늘 오전에 왔어.ㅎ.ㅎ. -
연흥숙
2015.02.28 22:01
내가 인사회 알림장 연습을 하는데 새롭게 찍은
사진이 없어서 남편이 찍어온 사진 중에 몇점을
올렸어.ㅎㅎ
우리 다음 인사회 마치고 가볼래?
경주 지금 보면 박물관에 심취하겠다. 좋았겠어. -
이태영
2015.02.28 22:01
홍순태 교수님의 성함을 처음 듣네요
연세를 봐서는 우리가 학교 다닐 때가 전성기였을텐데.
작품 내용이 우리나이에는 볼만한 작품입니다.
산위에 하꼬방을 헐고 아파트를 지었는데
유명한 비극의 '와우아파트'가 생각납니다. -
연흥숙
2015.02.28 22:01
소책자와 비디어를 보니까 담백한 분인것 같아요.
흔히 사진을 찍어 명성을 아니면 고가품을 출품하는데
이분은 우리의 삶을 오랜동안 기억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평생을 바치고 후배양성에 힘쓰신 분이더군요.
본인이 사진을 찍는 목적 중 하나는 "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데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다"더군요.
우리가 인사회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이런분들의
지긋한 노력에 결과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니세프에서 이런 현장의 삶이야기
사진을 많이 보고 살아와서인지 어두운 환경에서도 웃는
생기있는 모습들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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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태교수의 사진은 우리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서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의 바램과 같이 평범한 속에서 특별함이
있어 보여 동창인 남편이 찍어 온 사진으로
이태영회장의 인사회 알림장을 따라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