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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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치우는 날
2015.03.08 10:13
댓글 24
-
강창효
2015.03.08 10:13
-
김영은
2015.03.08 10:13
뉴저지에도 사셨었군요.
젊은 시절 세계가 좁다 하고 다니셨네요.
마지막 사진은 이번에 같이 간 딸 모녀와
거기 살고 있는 아들 부자랍니다. -
김영종
2015.03.08 10:13
즐거운 국제 파출부 생활의 한 단면 이군요
눈은 않치우고 사진만 ㅎㅎㅎ
건장한 아드님이 있으니
계속 이어지는 뉴저지 생활 기대 하고 있 습니디 -
김영은
2015.03.08 10:13
아무리 글러벌한 시대에 살고 있다지만,
타향살이가 만만치 않은듯..
어디 인생이 그렇게 녹녹하던가요? -
이문구
2015.03.08 10:13
산뜻한 바탕에 시원한 눈 화면이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쌓인 눈을 치우는 가족들은 고생이 많았겠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신선할 정도로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아드님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신 따뜻한 정이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
김영은
2015.03.08 10:13
가기전에 장염으로, 열 감기로 고생해서
그만 두려다가 눈 딱 감고 모험을 했지요.
다행이도 오랫만에 아들 가족과 오붓하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 약은 먹고 다녔지만.. -
이태영
2015.03.08 10:13
뉴스에서 폭설이라고 나왔는데
사진을 보니 어지간히 눈이 내렸군요
덕분에 사랑하는 아드님의 오붓한 가족 사진도 보여주시고
멋진 제작물을 만드실 수 있게 되었네요..하하
눈에 잘 어울리는 색감에 글씨 처리도 좋습니다. -
김영은
2015.03.08 10:13
몇달만에 만지니 다 잊어 버려서
얼마나 헤맸는지 모릅니다.
배경색이 잘 어울리는지요?
결국은 글씨 쓰는 여백의 색은 해결을
못해서 그대로 올렸습니다.
포샵으로도 똑 같이 만들었는데
포토스케이프로 만든 것을 택했습니다. -
김동연
2015.03.08 10:13
온가족이 눈치우는 모습이 힘들어 보이지않고
재미있어 보인다. 설경이 아름답네...
초영이가 자기 옛집에서 눈치우던 생각나겠구나.
그동안 안보이더니 아들네집에 다녀왔구나. -
김영은
2015.03.08 10:13
초영아. 네가 없는것 알고 갔지만 정말 섭섭더라.
그래도 NJ.하면 너, 호전이, 정수 삼총사가 주축이었잖아.
거기에 혜자가 합류하고, NJ.에 오는 친구들의 정거장이지.
너 떠난후? 나타난 송경희는 연락이 안되서 못 봤고.
Atlantic City에 갔던 그 옛날 일을 어찌 잊을 수 있겠어?
이제 몸은 점점 더 말을 안 듣고, 추억의 단물만 먹고 살아야 될 것 같구나.
CA에서의 안정된 생활.. 따뜻한 겨울에 함박눈 쌓이는 NJ.생각 많이 나지?
다쳤던 다리는 완벽하지? 내외분 건강 하시고, 만날때 까지 안녕!! -
이초영
2015.03.08 10:13
영은아.
네가 San Francisco 에서 전화로 나에게 멧세지 남기고,
공항에서 떠나면서 멧세지 남긴것, 모두 늦게야 듣고
연락도 못했어.
정수편에 호전이와 만난 이야기 들었어.
생각나니, 전에 너와 화숙이가 NJ 왔을때 점심먹고 바로
Atlantic City로 몰고 가서 동전 놀이도 하고 돌아오는 길이 막혀
밤 12:00 시에 FT. Lee에 와서 밤참 먹고 집에 갔던일.
2004년이었으니 10년도 더 됬네. 아득한 추억이 되었어.
NJ 눈경치를 보니 아직도 그 속에 내가 있는듯 착각이 되다가
아 이제 CA.에 와 있지 하곤해.
젊은 사람들 온가족이 눈치우는 모습은 아름다운 그림이지만
우리 나배기들에게는 힘들고 위험한 작업이야.
네 딸이 엄마닮아 날씬하고 미인이다. -
김영은
2015.03.08 10:13
그래, 동연아, 아주 꿈 같이 짧게 다녀 왔어.
눈 치우느라고, 식구들이 어우러져 낄낄대며, 즐겼지.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온통 솜이불 덮어 놓은것
같은 동네가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구.
초영이가 없어서 서운했어.
호전이와 정수만 보고 왔지 -
김승자
2015.03.08 10:13
영은이가 뉴저지에 왔었구나! 아직 여기 있는지?
폭설이 덮힌 설경이 따뜻하게만 보이니 왠일이지?
젊음이 넘치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사랑때문이겠지!
참 힘나는 정경, 아름다워.
즐거운 나들이였기 바란다.
꽃피고 새우는 따뜻한 계절에 와서 웃음꽃 번지는 사진도 보여주기 바래. -
김영은
2015.03.08 10:13
승자야, 네 목소리 못 듣고 와서 얼마나 섭섭했던지.
수첩까지 챙겨 갔었는데..
아들네 8일, 워싱톤에 4일, 센프란시스코에 5일,
이렇게 일정이 빠듯하다 보니, 몸도 않좋고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
승자야, 서울에 오면 곱빼기로 보자꾸나.
. -
최경희
2015.03.08 10:13
인사회에서 안 보인다 했드지 날러다녔구나 .
딸과 손녀수민이는 판박이야 ㅎㅎ.
아들네가서 눈구경 맘껏하고 왔네.다들 건강한 모습보니 정말 반갑다. -
김영은
2015.03.08 10:13
그래 회돈네 다녀 왔어.
너 수민이 알아 보겠어? 벌써 대학 3학년이야.
그러고 보니 상훈이 누나는 대학 졸업 했겠네.
준호도 고등학교 1학년..아빠만큼 크단다. -
박일선
2015.03.08 10:13
저도 겨울에 유타에 가면 눈을 많이 치운답니다.
어떨 땐 치우고 나면 또 눈이 내리고를 여러 번 반복할 때는
눈 치우는 것이 지겨워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 겨울에 환상적인 눈경치를 볼 수 있는
유타가 좋답니다. -
김영은
2015.03.08 10:13
우리는 오랫만에 본 함박눈 세상을 즐기는데,
치우는 사람들은 보통 중노동이 아니더라고요.
치우고 났는데, 또 내리는것, 경치가 장관이라고
탄성을 지르다가, 미안하고 민망했죠. -
연흥숙
2015.03.08 10:13
눈치우는 아들, 딸, 손자, 손녀
그들을 찍는 할메, 참 멋지다.
아프면서 잘 다녀와 사진도 올려서 고맙구나.
아드님이 아주 믿음직하구나. -
김영은
2015.03.08 10:13
짧은 기간이었지만..
역시 가족이 최고구나, 하고 돌아왔어.
타향에서 카톡을 만나니 무지 반갑더라구.
인사회에서 볼걸 기대하고 갔는데..
두번째는 나온다고 했지? 그날 반갑게 만나!! -
심영자
2015.03.08 10:13
오랫만에 반가운사람의 글을 만났네요.
아들 딸 손자손녀 영은이 닮아서 인물이 멋져요.
토론토의우리 아들도 폭설로 학교가 휴교라고
눈속에서 강아지처럼 뒹구는 사진을 보내왓는데
그 설경을 사진에 담아 이렇게 멋지게 올리다기.
그 솜씨가 부러울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 -
김영은
2015.03.08 10:13
와~ 영자야, 반가워라.
1월 초에 갔으니 얼마 안됬는데
까마득 하게 느껴지네.
여기서 네 글을 만나니 너무 좋다.
잘 지내고 있지? 효자 아들 식구와 더불어
공기 좋은곳에서 책도 보고, 글도 쓰고,
컴 공부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그곳에서의 생활 마냥 즐기고, 재밌게 보내!
사진 많이 찍어 가지고 와. 배우면 금방 할 수 있으니까. -
심영자
2015.03.08 10:13
아름답고 따뜻한 곳에서 잘 있어.
책도 읽고 사진도 찍으며 즐기고 있어.
그런데 사진 보내는 것은 아직도 서툴러,
아무래도 지진아인가 봐.어서 인사회에 가서
칙절한 친구들에게 배워야 되겠어.
요새는 머리 아프지 않은지?
봄기운을 받아 더욱 건강하기를 -
김영은
2015.03.08 10:13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즐기고 있구나.
여기도 제주도 유채꽃, 광양의 매화꽃
소식이 날라드는것 보니, 곧 봄인가봐.
봄을 먼저 TV에서 맞게 되네.
일년 넘게 괴롭히던 두통도 꾸준히 침을
맞으면서 나아가고 있어.
핑게만 있으면 훌쩍 떠나던 국내 여행도
이제는 뭉그적거리게 되고, 신바람이 안나네.
영자야,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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