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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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심한 날 바다로 가다
2015.03.10 20:22
2015년 3월 10일(화)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 오이도에서 대부도로 이어지는 시화호방조제를 버스로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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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종점인 안산 대부도 탄도항에 내려서 화성 전곡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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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전곡항 건너편으로 보이는 탄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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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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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효
2015.03.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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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5.03.10 20:22
걸으려 나갔는데 날씨 탓에 얼마 걷지는 못했어.
그래도 조심하면서 사진 몇 장 찍고 바로 돌아왔지.
건너편 탄도항(안산)이 어항이라면 전곡항은
낚시와 뱃놀이를 즐기는 관광 위주의 항구인 듯해.
나들이하기 괜찮은 곳 같으니 좋은 날씨에 어울려도 좋겠지. -
김영종
2015.03.10 20:22
어젠 바람 엄청불고 3 월 한파 주의보까지
어밖에 나갈 엄두도 않나든데 ....
시화호 주변이 참 많이 변했네 호수가 주변에
공장이 있어 언젠가는 요트도 띠우겟지 하는
그림도 그려 보았네만
10 여년만에 그리 되어가는군
문구 덕에 그때를 그리며 잘보고 가네
추운데 정말 수고 많았네 -
이문구
2015.03.10 20:22
김영종이 안산 공장에서 사장님 대접 받을 때와는
전혀 다른 면모로 안산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
언제 한번 둘러보면 아마 변모에 놀랄는지도 모르지. -
김영은
2015.03.10 20:22
이름도 처음 들어 보는 전곡항, 탄도항.
대부도 근처에 이런 항구가 숨어 있었군요.
요트가 많은걸 보니, 유흥지인가 봅니다.
오늘 같이 바람 쌩쌩 불고, 추운날
꼭 나가셨어야 하는지요?
엄살도 문제지만, 과신도 금물입니다. 조심하세요. -
이문구
2015.03.10 20:22
어제 날씨와 바람에 거세단 예보를 듣고 단단히 준비해서
주로 차량을 이용하고 걷는 시간은 30~40분 정도였습니다.
걷는 길도 평지이고 외투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장갑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바람을 피하고 이겨내며 천천히 걸었지요.
위 사진 중에서 거의 절반은 버스 등 실내에서 찍었답니다.
늘 건강 염려해 주시는 김영은님의 자상한 우정에서
엄마의 따뜻한 사랑과 누나의 잔잔한 정을 느끼게 됩니다.
따끔한 충고와 배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앞으로도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
하기용
2015.03.10 20:22
* 마치 어느 외국에 처음 도착한 기분임. -
이문구
2015.03.10 20:22
뱃놀이와 낚시 위주의 작은 어항이라
서구의 분위기가 좀 느껴지더군.
전철과 버스만으로도 다녀올 수 있으니
[여름용] 친구도 날 잡아 한번 구경해 보구려. -
이광용
2015.03.10 20:22
여름용 댓글에 전적으로 동의 함.
이 교수 덕분에 멋진 항구 구경 합니다. -
이문구
2015.03.10 20:22
산우회에서 남이 못 가는 험한 코스도 펄펄 날던
이광용 친구가 요즘은 자주 못 만나 서운했든데
오늘 분수회에서 어울리니 즐거웠다오.
음악에 조예도 깊은 매력있는 친구여,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게 오래도록 우정을 나누세나. -
홍승표
2015.03.10 20:22
전곡항은 요트 경기대회가
열리는 곳이라 여름철에 가면
더 볼만할 것 같네. -
이문구
2015.03.10 20:22
아, 어쩐지 건너편 탄도항은 낡은 어선뿐인데
전곡항은 기기묘묘한 요트들이 즐비하더라구.
따뜻한 날 잡아서 다시 한번 가 봐야 하겠어. -
김승자
2015.03.10 20:22
추운데 바람부는 바다로?
이열 치열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이한 치한? 제 무식이 탄로났습니다.
마냥 이국적인 아름다운 항구의 정경에 놀랐습니다.
이교수님께서 의지력으로 강행하신 바다 나들이 덕분에
아름다운 겨울 항구구경을 잘 했습니다
사진이 모두 멋있습니다. -
이문구
2015.03.10 20:22
바람 불고 추운 날씨라 사람들이 없어서 더욱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어수선한 어항을 염두에 두었는데 깔끔한 요트들이 신선하게 보이더군요.
걷겠다는 가벼운 의지, 촬영해 보려는 무리한 욕심으로 외출한 것 같습니다.
평범한 보도용 사진을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
김동연
2015.03.10 20:22
다음 여행지로 경기도를 정할까 싶기도 합니다.
대부도 전곡항 탄도항 수원 화성...며칠이 걸릴 것 같습니다.
가볼만하다고 생각되는 곳이 참 많군요.
사진에서는 추위나 바람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맑은 봄날 같습니다. -
이문구
2015.03.10 20:22
규모야 아무러면 제주 바다와 비교될 수는 없겠지요.
가까운 곳이니까 반나절 동안 슬렁거리는 중인데
산도 바다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그런대로 즐긴답니다.
갑작스런 찬 공기라 더 심한 바람으로 느껴졌던 모양이군요.
사진들이 모두 얌전하고 조용하게 보이니 말입니다. -
이태영
2015.03.10 20:22
문구, 추위 바람에 꽤 고생을 했구나
그래도 열성에 좋은 작품 만들어 내서 보람이 있는 여행이었구나.
나는 월요일 동경에 와서 내일 토요일 돌아가지
나도 화요일 하꼬네 오오이와쿠다이 산위에서 춥고 바람이 어찌나 쎈지
몸이 밀릴 정도여서 서서 있지를 못했어
돌아가서 연락하자구. -
이문구
2015.03.10 20:22
한동안 조용하다 싶었더니 태영이가 일본에 가 있었네.
그 바쁜 와중에도 멋진 인사회 모임 공고 영상까지 만들어 올리고...대단해.
내일 귀국한다니 친구들과 다시 만나 반갑게, 즐겁게 어울리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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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도 아랑곳 않고 바닷가에 사진 찍으러 나간
문구의 노익장은 정말 못 말리겠구먼....
사진도 많이 찍어 왔군.
요트가 즐비한 것을 보니 한번 쯤 가 볼만하겠어..
나도 바다도 좋아하고 항구도 좋아하니 날씨 풀리면
전곡항에 가서 쐬주한잔 하고 와야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