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고맙습니다만 사양해도 될까요?
저는 제 여행기 웹사이트 하는 것 하나로 만족입니다.
책은 낸다면 전자책이나 낼 생각은 있습니다만 작업 양이 너무나 방대해서 한가할 때를 기다려서 다시 생각해 볼 생각입니다.
사진전을 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해서 사진전을 할만큼 사진을 크게 찍지 않았습니다. 아마 인스타그램 사진들보다도 훨씬 작을 것입니다.
저는 저에게 가까운 사람들이 제가 여행하는 것을 "대단하게" 생각해 주는 것으로 만족입니다.
저의 여행기는 나중에 할 것이 없을 때, 거동이 불편할 때, 일거리가 되어줄 것이고
무언가 후손들에게 남길 것이 될 것입니다. 소수의 후세 여행 마니아들이 읽어주면 그 또한 좋구요.
그래서 영어로 번역도 할 계획인데 그 또한 작업 양이 방대합니다.
모처럼 아이디어를 내셔서 말씀하시는데 따르지 못해 죄송합니다.

옛날에 지은 기차역 건물들은
동서양이 모두 비슷한 것 같아.

여름 방학이라 학생들이 안 보였습니다.
대학들이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여름 방학 동안에 빈 학생들 방을 여행객들에게
빌려주는 것 같습니다.
켐브리지 대학에서도 학생 기숙사 방에 묵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