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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1 회 금요 음악회 /TCHAIKOVSKY Piano
2015.03.13 14:13

제461 회 금요 음악회 /TCHAIKOVSKY Piano
겨울의 끝자락에서 목마르게 기다리며 봄을 그려 봅니다
무슨 음악이 이 심정을 알아 줄가 하며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1번, B장조, Op.23을 택하여 보았습니다

TCHAIKOVSKY(1840 ~ 1893)
Piano Concerto No. 1 B flat minor op. 23
피아노 협주곡 1번 B flat단조 op. 23
piano/Vladimir Horowitz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cond/Arturo Toscanini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NBC Symphony Orchestra
1941년도 녹음, Mono(RCA)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30대였던 호로비츠와 전설적인 지휘자이자 그의 장인이었던 토스카니니에 의한
연주로,
일단 연주자들만 보아도 이미 이 연주의 성격은 결판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 8
-
김동연
2015.03.13 14:13
-
김영종
2015.03.13 14:13
역시 같은 감입니다
1941 년도 녹음이라 소리가 거슬렸 습니다만
워낙 거장 호르비츠와 토스카니니에 의한 연주로
한번쯤 들어 봄도 하여 그냥 올렸 습니다
어느 양지바른 주택에서 본 할미꽃 입니다 -
하기용
2015.03.13 14:13
* 옛날 대학시절 어느 일요일 낮에 혼자 - 나의 방에서
좋아하던 < 차이코프스키의 >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틀어놓고 즐기고 있었는데, 잠시 후에 일어나 보니까
레코드판은 혼자서 돌아가고 있었다 ....... ㅎ ㅎ ㅎ -
김영종
2015.03.13 14:13
마음의 여유로움이 충만한 대학시절이라서
이 음악을 들었네 그려 -
이광용
2015.03.13 14:13
연주자가 토스카니니의 사위로군!
나는 늘 연주자들이 베토벤의 "황제" 와 차이코프스키의 1 번중
어느 것을 더 좋아할가? 하는 생각을 해. 물론 각자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 나 혼자 생각으론, 차이코프스키의 1 번을 더 어려워
하지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들어. 치이코프스키가 이곡을
니콜라이 루빈슈타인에게 바치려는데 혹평을 했다는거야.
연주하기에 어려움이 있어서 혹평한 것은 아닐가? 하는
생각을 금 할 수가 없어. 당대의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그럴리 없겠지만. -
김영종
2015.03.13 14:13
이 녹음이 주목받는 이유는 독주자와 지휘자의 악마적인 상성이 혼연일체가 되어
한 순간의 느슨함도 보이지 않고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강인함은 다른 어떤 연주에서도 찾을 수 없는 충격을 주기 때문이라고들 하던데 -
김영은
2015.03.13 14:13
봄을 깨우는 힘찬 연주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연거퍼 네 다섯번을
듣고 일어난 적도 있었지요
어느새 할미꽃이 피었네요. -
김영종
2015.03.13 14:13
미안 너무 늦은 reply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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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도에 녹음한거라 그런지 소리가 별로 좋지 않군요.
벌써 할미꽃이 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