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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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우정
2015.03.29 17:31

80이 넘은 사진 작가 홍순태의 사진 한 세트가 나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1960년대에 찍은 사진이다.
수염 길게 기른 할아버지, 쪽진 할머니들도 지금 우리와 같았구나
생각하니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재미있다.
" 아! 우리가 저런 할머니, 할아버지구나."
댓글 15
-
신승애
2015.03.29 17:31
-
강창효
2015.03.29 17:31
노인네들이 땅바닥에 옹기종기 둘러 앉아있는 모습이
정다워 보이네요...재미있게 봤습니다... -
김영종
2015.03.29 17:31
50 년후에는 우리 손주의 손주들이
지금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느끼겟조
일본 여행 재미있게 다녀 오세요 -
박일선
2015.03.29 17:31
우리는 사진에 나온 할머니 할아버지들 보다는 좀 신식 노인들이죠.
인터넷도 하고 스마트폰도 있고 영어도 좀 알고 외국 여행도 하고 등등. -
이문구
2015.03.29 17:31
지나간 60년대 사진 작품에서 아늑한 향수를 느낍니다.
좋은 날 잡아서 홍순태 사진 전시회에 가 보고 싶군요. -
김동연
2015.03.29 17:31
그때나 지금이나 카메라 앞에서는 다
행복한 모습이구나!
우리 사진들도 100년후에는 전시장에
붙을지도 모르겠다.하하 -
김승자
2015.03.29 17:31
2015년 - 노인들의 우정 사진전
1. 인사회 노인들의 공부방
2. 선사회 노인들의 촬영길
3. 산우회 노인들의 등산길
4. 분당 노인들의 번개팅
5. 보래로, 옥구슬, 서초모임(?), 등등 모임의 노인들
6. 멀리 타향에서 가끔씩 날라오는 노인들
우리 커가는 노인들의 모습 사진전이 눈에 서언 합니다. -
이민자
2015.03.29 17:31
모두 깔끔 하신 노인분들 같으네요.
깨끗이 단장 하시고 한가로이 담소 하시는모습
평화로워 보입니다. 한번 가봐야 겠네요. -
최경희
2015.03.29 17:31
난 어려을때 어른들 ,어린이들 따로 따로 있는줄 알었어 ... 정말 어리석 어찌...
그래도 저 노인들은 추라 하진않네.
우리도 누가 찍어 100년후에 전시회에 내보낼지, 깨끗하게 입고 다녀야겠네 ...ㅋㅋ -
하기용
2015.03.29 17:31
* 맨날 어딜 가나 눈에 보이는 것이 노인들이기 때문에
이따금 노인들의 영상들을 휴대 카메라에 담아둡니다 ......... -
이태영
2015.03.29 17:31
얼마전 연흥숙씨가 홍순태교수의 사진전을 소개했는데
이 노인의 우정이라는 사진을 보니 관람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흑백 사진이라 더 실감이납니다 -
이광용
2015.03.29 17:31
나도 일선이 처럼 생각 하고 싶지만, 최 경희 씨 생각이 옳을 겉 같아.
100 년 후에 노인들이 전시희에 가서 일선이와 같은 생각을 하겠지!
또 지나가는 100 년 후를 생각 하지않고. -
김영은
2015.03.29 17:31
불과 반세기 만에 변해 버린 우리의 의식주 문화.
그 세월 만큼 후의 우리의 모습은..
복고풍이 불어서 색색의 생활 한복이 등장?
젊은이들이 나눌 대화의 색갈도 궁금해진다.
불변인 것은 곰 삭은 된장같은
노인의 우정과 여유로운 사랑이겠지. -
연흥숙
2015.03.29 17:31
승애 다녀왔구나.
너의 제목과 간결한 사진선정이 홍보로 적중했구나.
난 어려서 뚝섬노인들이 양지바른 곳에서 노시는걸
많이 봤어. 그래서 외서를 번역하여 서양문화를 도입
하여 신사복 입은 노인이 많아지면 우리가 좀 더 문화인
이 될거란 생각을 고등학교때 했단다.
아마 고3담임이 영어선생님이 아니었으면 그길로 갔겠지.
그래도 먹는 일에 일조는 했을거라고 생각해.ㅎㅎㅎ -
김영길
2015.03.29 17:31
그래도 지금이 최고의 계절이 아닐가요?
일찍 은퇴들 하시고 남는 시간들 여유잇게
창의적인 생활 하시는게 어떻게 옛날과
비교될 수 있겠는지요 - - -.그러나 사진전은
사진전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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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3째주 토요일 2시에는 재능 나눔음악회도 열리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3월 세째 토요일에 광화문 근처에서 친구와 점심을 먹고 산책삼아 역사박물관에 들렸다가
음악회와 전시회를 만나 큰 횡재한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