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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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242) / 겨울을 보내며
2015.04.04 11:39
발길 머무는 곳 (242) / 겨울을 보내며
날이 너무 좋아 늦은 산책에 나섯다
내일부터는 겨울의 쓸쓸함을 털고
생기 넘치는 아름다운 봄꽃들을 담으러 부지런을 떨어야지 하며 .....

저 투박한 벤치에서 솔밭을 지나 다올라와선 밑으로 흐르는 강의 흐름을 따라 한대하며 쉬곤 하였으나
영감 냄새에 쩌들은 담배 냄새가 싫어 손에서 놓았다 이번에는 끝까지 갈것 같고 가야 겟지
더 이상은 않되겟지 나이가 들수록 우아하고 품위가 있어야지 하면서 Bye - Bye .......

저 밑 강가에 한가족이 견지 낚시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아 낙시대를 준비 하여야 겟구나하며 한참을 눈길이 머무른다
아직은 좀이른 지 잡는게 않보인다 잡히면 어떻고 안잡힌들,어차피 방생하여야 하는데 하며 .....
날이 너무 좋아 늦은 산책에 나섯다
내일부터는 겨울의 쓸쓸함을 털고
생기 넘치는 아름다운 봄꽃들을 담으러 부지런을 떨어야지 하며 .....

저 투박한 벤치에서 솔밭을 지나 다올라와선 밑으로 흐르는 강의 흐름을 따라 한대하며 쉬곤 하였으나
영감 냄새에 쩌들은 담배 냄새가 싫어 손에서 놓았다 이번에는 끝까지 갈것 같고 가야 겟지
더 이상은 않되겟지 나이가 들수록 우아하고 품위가 있어야지 하면서 Bye - Bye .......


저 밑 강가에 한가족이 견지 낚시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아 낙시대를 준비 하여야 겟구나하며 한참을 눈길이 머무른다
아직은 좀이른 지 잡는게 않보인다 잡히면 어떻고 안잡힌들,어차피 방생하여야 하는데 하며 .....
댓글 18
-
하기용
2015.04.04 11:39
-
김영종
2015.04.04 11:39
그림은 애시당초 저리 가서 오지를 않고 있으니
추억거리나 펴보고는 한답니다
전에는 벤치에 누워 책도 읽곤 하였으나
그러긴 너무 ....... -
이광용
2015.04.04 11:39
" 어차피 방생해야 하는데, 하면서....." 라고 혼잣말 하는 것을 보니
낚시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나봐? -
김영종
2015.04.04 11:39
원래가 바다 갯바위 낚시 였는데
이젠 가기도 힘들고 꾼들도 없고
가까운 계류 낚시나 하기는 하는데
바다와 틀려 민물 매운탕은 아직 좀 안땡기니
방생이나 하여야지 한다네 -
이문구
2015.04.04 11:39
자연을 즐기는 김영종의 현실이 나보다 더 여유롭게 보이네.
하긴 내 주변보다는 스케일이 훨씬 더 큰 거대한 자연을 품고 있으니.
그런데...
2월부터 봄을 맞는다고 서두르더니 봄 중턱에 들어선 4월에야 겨울을 보내나? -
김영종
2015.04.04 11:39
마음만 앞서서는 다른지역보다 높아서 인지
봄이 늦는걸 생각지 않았다오
어제 보니 나무들에 꽃망울들이 맺히기 시작 하는것이
다음주에는 담으러 나갈까 한다네 -
김영길
2015.04.04 11:39
아지랑이 잔잔히 끼인 어떤날---과 같은 봄노래 귀절이 생각 나네.
사진에 달인이 되신 노장 사진은 젊고 멋 있네. 항상 고맙네. -
김영종
2015.04.04 11:39
올리는 글 사진 음악이
타향살이 김박사에게 고향의 그리움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네 항상 ...... -
김승자
2015.04.04 11:39
잘 생각하셨습니다. -
김영종
2015.04.04 11:39
고맙 습니다
이젠 담배 피우는 모습들이 멋이 있어 보이지않고
추하게만 느껴져서 그만 하자 했답니다
잘 참고 있답니다 -
김영은
2015.04.04 11:39
우리 앞에서 한대 Bye 하셨으니
확실한 증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에는 꼭~ 작심 3일 아니되시기를!
이야기가 담겨 있는 두번째 사진,
좋슴니다. -
김영종
2015.04.04 11:39
꽤 몇일 되었는데 아직은 ......
별로 신경 않쓰고 지켜 볼려고 합니다
옆에가면 냄새가 좀 나셧조 미안 합니다 -
김동연
2015.04.04 11:39
몇 년후에는 우아하고 품위있는
김영종님을 만나뵙게 되겠군요.ㅎ.ㅎ.
축하합니다! -
김영종
2015.04.04 11:39
가까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풍기는 냄새가 신경이 쓰였는데 ㅎㅎㅎ
이젠 좀 낳겟조 ..... -
이태영
2015.04.04 11:39
오늘 음악회 사진에서는 아직도 겨울 같네
겨울의 쓸쓸함을 턴다니 반갑군
오전 외출에서 일원동 삼성병원을 에워싸고 있는
만발한 개나리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지 -
김영종
2015.04.04 11:39
여기도 조금 늦기는 하였지만 들판에는
봄꽃들이 몽우리가 져서 이번주 쯤에는 만발 할듯하에
가슴 쫙펴고 성큼 성큼 걸어야지 합니다 -
박일선
2015.04.04 11:39
재범이도 끊었고 영종이도 끊으면 기용이만 남겠네.
식구들이 좋아하겠네. -
김영종
2015.04.04 11:39
쉽게야 되겟냐만 고마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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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古木 사이를 바라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한편의 詩가
떠오를것 같다. 그러나 詩 보다는
차라리 그림을 그려보는게 어떨지
한참동안 고민을 해 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