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서유럽 여행기 137 - 노르웨이 Bergen 가는 길
2015.04.06 06:55
댓글 10
-
김승자
2015.04.06 06:55
-
박일선
2015.04.06 06:55
어업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이 이제는 석유 때문에 부국이 되었군요.
그런데 제 눈엔 아직도 검소하게 사는 것 같았읍니다.
석유 수입으로 돈을 물쓰듯이 하면서 살아가는 중동 사람들과는 다른 것 같아요.
Bergen은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주위에 아름다운 fjord도 많고요.
내년에 Bergen에 다시 갈지 모르겠습니다.
핀랜드의 Helsinki에서 출발해서 기차와 버스로
유럽대륙의 제일 북쪽이라는 노르웨이의 Nordkapp에 가서
페리선을 타고 Trondheim이나 Bergen까지 갔다가
육로로 Helsinki로 돌아가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굉호
2015.04.06 06:55
1980년 경에 자동차로 스웨덴을 출발 오슬로를 거쳐 베르겐까지 가 보았는데
마침 겨울이라 운전하는데 너무나 고생을 많이 한 기억이 납니다.
한쪽은 표르트가 보이는 깍아 지른 절벽 외길이고 다른 한쪽은 산 기슭이라 정말 위험한 길이였지요.
그러나 베르겐은 유명한 작곡가 Grieg의 고향이고 놀웨이 제2의 도시로 아름답기로 유명하지요.
스웨덴과 놀웨이는 한때 같은 나라였으나 2차대전 중 놀웨이를 침공한 나치군에게
스웨덴이 나치 부상자 운송 명목으로 길을 내주면서 서먹서먹한 관계가 되었고
스웨덴인들은 이 사실을 가장 말하기 싫어 합니다.
때문에 적극적인 NATO 회원국인 놀웨이는 중립을 표방하는 스웨덴을 별로 좋지 않게 보지요. -
박일선
2015.04.06 06:55
편하게 기차로 안 갔나 하는 생각이 드네만 차로 간 이유가 있었겠지.
1980년이면 한참 옛날이네.
지금쯤은 차도가 훨씬 좋아지었겠지.
스웨덴은 2차 대전 때 스위스 같이 중립국이었던 줄 알았는데
독일에 협조를 했었구만.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이겠지. -
하기용
2015.04.06 06:55
* 너무나 멋진 여정이다 ...... 브라보 ! 일선 박 ! -
박일선
2015.04.06 06:55
댕큐! -
김영은
2015.04.06 06:55
늘 가 보고 싶어하던 곳이고
지금도 그리는 북유럽!
박일선님을 통해서 아름다운 북구를
만나게 되어 사진으로 즐감합니다.
놀웨이의 최고 경치라는 fjord 관광 기대됩니다. -
박일선
2015.04.06 06:55
북유럽은 너무 짧게 여행을 했습니다.
물가가 너무 비싸서 다시 가기도 겁이 납니다. -
이태영
2015.04.06 06:55
일본의 산위에서 맑은 큰 호수를 볼 수 있었는데
놀웨이에도 호수가 많네 물이 풍부한 나라로 보이는군 -
연흥숙
2015.04.06 06:55
우리나라 고아를 많이 입양한 나라라고 합니다.
전 이 아이들을 보러 가는 길에서 나무가 많은
나라라고 느꼈어요.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1205 | 발길 머무는 곳 (245) / 봄꽃의 향연 | 김영종 | 2015.04.07 | 126 |
11204 |
서유럽 여행기 138 - 노르웨이 Sogne Fjord
[8] ![]() | 박일선 | 2015.04.07 | 112 |
11203 | ' 설교 ㅡ [4] | 하기용 | 2015.04.07 | 106 |
» |
서유럽 여행기 137 - 노르웨이 Bergen 가는 길
[10] ![]() | 박일선 | 2015.04.06 | 92 |
11201 | ' 상담코너 ㅡ [3] | 하기용 | 2015.04.06 | 109 |
11200 | 발길 머무는 곳 (244) / 미선나무 보기 [11] | 김영종 | 2015.04.05 | 123 |
11199 |
서유럽 여행기 136 - 노르웨이 Oslo
[18] ![]() | 박일선 | 2015.04.05 | 114 |
11198 | ' 배신 ㅡ [3] | 하기용 | 2015.04.05 | 108 |
11197 | 여순아, 힘내! [15] | 김영은 | 2015.04.04 | 203 |
11196 | 발길 머무는 곳 (242) / 겨울을 보내며 [18] | 김영종 | 2015.04.04 | 132 |
11195 | 쉬었다 갑시다. - 착각은 자유 [19] | 김영송 | 2015.04.04 | 132 |
11194 |
서유럽 여행기 135 - 노르웨이 Oslo 가는 길
[4] ![]() | 박일선 | 2015.04.04 | 81 |
11193 | ' 오늘은 중앙공원 가는 날 ㅡ | 하기용 | 2015.04.04 | 112 |
11192 | 어제 밤에는 강풍이 불었어요. [29] | 김동연 | 2015.04.03 | 149 |
11191 | 봄비 내린 꽃길 주변을 거닐며 [16] | 이문구 | 2015.04.03 | 124 |
11190 | 제464 회 금요 음악회 / Vivald 대성악곡으로 [13] | 김영종 | 2015.04.03 | 18076 |
11189 |
서유럽 여행기 134 - 스웨덴 Stockholm
[8] ![]() | 박일선 | 2015.04.03 | 81 |
11188 | ' 향수의 유래 ㅡ [2] | 하기용 | 2015.04.03 | 140 |
11187 | Blue Bonnets in Texas [10] | 김승자 | 2015.04.02 | 167 |
11186 |
서유럽 여행기 133 - 스웨덴 Stockholm 가는 길
[10] ![]() | 박일선 | 2015.04.02 | 103 |
11185 | ' 만득이와 공주 ㅡ [2] | 하기용 | 2015.04.02 | 120 |
11184 | 4월 첫 인사회 [10] | 강창효 | 2015.04.01 | 152 |
11183 | 쉬었다 갑시다 / 젊은이들의 사회인식도 [4] | 김영송 | 2015.04.01 | 127 |
11182 | ' 4月 첫 번째 '인사회' 날에 ㅡ [2] | 하기용 | 2015.04.01 | 125 |
11181 |
서유럽 여행기 132 - 덴마크 Copenhagen
[6] ![]() | 박일선 | 2015.04.01 | 105 |
우리 여행이 끝나자 한 부부가 개인적으로 Bergen으로 가는걸 보고 부러워 했지요.
박선생님 덕분에 못가본 곳을 볼 수 있어서 기대가 큽니다.
놀웨이가 기름을 생산하면서 국보가 커져서 생활보장이 잘 되어 있고보니
과묵하고 근검한 민족성이 점차 변하고 있다지요?
스웨덴에서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온다고 하고
오죽 자신이 만만하면 EU가입을 거부했겠습니까?
왕이 대낮에 자전거로 시내를 돌아 다니면서 시민들과 잡담도 하는
동화같은 평화로운 나라라고 들었습니다만 우리가 다녀 온 얼마후에
Youth Camp에서 총격 참상이 일어나기도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