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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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곳에도 봄이...
2015.04.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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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겨우내 잠자던 꽃몽오리들 화다닥 놀란듯 깨어 납니다. 앞마당에도, 길가에도, 숲속에도, 아! 봄, 봄이 나래를 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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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5.04.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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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15.04.20 10:46
* 잔잔한 호수에 조용히 피어난 '오하이오' 의
' 해바라기 詩人' 의 봄에 관한 詩를 되뇌이면서
이제 머지 않아 다가올 서울의 봄을 만끾 하렵니다 ........ -
김동연
2015.04.20 10:46
늦게 온 봄이 더 아름답구나! -
이광용
2015.04.20 10:46
처음에는 꽃을 구경 하면서 Mr. and Mrs. Cho 가 엄청 큰
저택에서 사시는구나! ( 후반부의 풍경이 좀 낮 설게는
느꼈지만) 라고 생각 했다가, "동네 한 바퀴 돌며.........."
하는 댓글 보고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Swan Lake 가 있네요! 물결이 이는 걸 보니 급히 짝을
찾아 가는 것 같군요. -
연흥숙
2015.04.20 10:46
승자야, 우리 친구들이 대체적으로 서울과 남쪽에 살아서
너 사는 곳이 늦어 보이지만 토요일에 산정호수를 가니
이제 개나리와 목련이 한창이더라.
너희 동네 한 바퀴 따라 다녀 즐겁다.
꽃도 곱고 사진도 곱구나. -
이태영
2015.04.20 10:46
바싹 마른 낙엽 사이로 핀 꽃이 봄울 실감하게 하는군요
이 꽃들은 야생화인지요? 아름답네요. -
정굉호
2015.04.20 10:46
호수가 아름답습니다. 댁 근처에 있는지요.
꽃들의 사진도 아름답습니다. 이름을 알지는 못하지만 -
윤여순
2015.04.20 10:46
아름다운 호수가 보이는 들에 핀꽃이 넘 예쁘구나
아름다운 그 모습을 말로 어찌표현해아 할찌 모르겠네
사진을 찍은솜씨 또한 놀랍다.
아름다운 꽃들을 보여 줘서 고맙다. -
김영길
2015.04.20 10:46
봄이 나래를 펴다라는 표현이 은근하면서도 강한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호수도 아름다운데 인공 호수라니 놀라운 공사를 했었군요. 이름모를 꽃들
이지만 봄의 생명력을 한껏 뽐 내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가 좀 여유를 갖고
보아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하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15.04.20 10:46
봄을 무척이나 애타게 기다리셨군요.
제주보다는 한참 늦게 우리 동네도 봄이 오기 시작했답니다.
해마다 맞는 봄인데도 봄이 무척 반가운 걸 보니 우리 모두
오랜 세월에 비록 늙었어도 아직도 마음만은 청춘인가 봅니다. -
이초영
2015.04.20 10:46
승자야.
앞다투며 피는 봄의 꽃들 .봄바람, 봄내음, 봄의향기를 마시며
동네 한바퀴를 사진 찍으며 도는 예쁜 여인을 눈앞에 떠 올린다.
언제 그렇게 춥던 겨울이 있었나 ...
다 잊게 되지?
활짝핀 목련이 너무도 아름답고 이제는 내곁을 떠난 옛 집의
앞마당이 그리워진다. -
김영송
2015.04.20 10:46
계절이 서울과 비슷한 거 같습니다.
꽃으 보니 봄이 왔음을 다시 실감합니다. -
박일선
2015.04.20 10:46
오하이오 봄은 특별히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요새 한국은 꽃동산이지요.
오늘도 너무나 좋은 날이어서
한강변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갈 생각입니다. -
김영종
2015.04.20 10:46
나무의 꽃들이 먼저 봄을 알리고는 따라서
좀 작은 나무인 개나리 진달래 그러다 땅으로 내려가는
모양새를 보입니다만
거기는 나무꽃과 땅꽃들이 같이들 나오나요????
여기도 이제는 땅에 바짝 붙어서 조심스러이 보아야만 보이는
작은 꽃들이 피기 시작 합니다 -
김승자
2015.04.20 10:46
우리 동네에는 개나리, 진달래가 보이지 않네요.
지난번 집 지었을 때엔 뒷마당에 개나리를 심었었지요.
동네 산책길에 핀 목련은 옛날 농사짓던 땅이어서 그런지
어찌나 꽃송이가 큰지, 나뭇잎이 나기전에 고목둥지에 커다란 꽃이
가득히 핀 모습이 탐스럽기 그지없는데 그새 낙화가 되고 있고
땅에 붙은 작은 풀꽃들은 우리집에서 가까운 자연숲 공원 산책길에
낙엽을 뚫고 피어난 수많은 작은 들꽃들, 너무 예쁘고 신통해요.
아마 오월 중순이 되면 우리집 뒷마당에 아젤리아가 피겠지요. -
김영은
2015.04.20 10:46
나무에 소담스럽게 핀 꽃도 좋지만
겨울 삭정 틈을 비집고 나온 새순의 꽃
고고하게 아름답다. 동네 꽃잔치구나.
오리가 무척 바쁜 모양.. -
심영자
2015.04.20 10:46
승자야. 찬란한 봄날이 눈부시네요.
꽃잎 하나하나가 맑고 청순해.수선화 난초
튤립 정성스럽게 몸단장하고 나왔네.
여기 꽃은 나무 위에 무더기로 펴서 좀 질리는 것 같애.
더구나 날씨도 덥고
나도 동네 한 바퀴 돈 기분이야.
예쁜 꽃 덕분에 봄기운을 흠뻑 마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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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찾아 숲속에 낙엽을 이불삼아 겨울을 난 들꽃들을
한아름 가슴에 안고 돌아 옵니다.
이래서 추운 겨울 이겨내는 보람을 만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