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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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기 161 - 독일 Schloss Neuschwanstein 성
2015.05.01 06:50
댓글 9
-
하기용
2015.05.01 06:50
-
이문구
2015.05.01 06:50
백조의 성은 두 번씩이나 가서도 내부 구경을 못해서 아쉬웠지.
다리 위에서 바라본 백조의 성은 뒷쪽 호수와의 조화로 무척 아름다웠는데...
주차장에서 백조의 성까지는 비탈길이라 택시를 타고 갔었는데
친구는 걸어서 올라갔다니 힘은 좀 들지만 경치는 더 좋았겠네. -
이광용
2015.05.01 06:50
Neuschwanstein 성은 정말 아름다운 성이네!
Bird's eye-view 로 찍은 성의 모습은 문자 그대로
New Swan On The Rock 이네! 호수에 한 쌍의
진짜 백조도 보이지만. 오래 전 New Kids On The Rock
도 생각 나고... Thanks a lot. -
이태영
2015.05.01 06:50
Neuschwanstein 성은
마치 동화속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성이네
그동안에 본 대부부분의 성은
투박하면서 방어의 개념이 강했는데.. -
김승자
2015.05.01 06:50
추억을 되돌아 보게 해주시는 박선생님의 여행사진을 보며
저의 글을 다시 찾아보고 덧글에 대신합니다.
날씨가 맑지 않았는데도 사진을 잘 찍으셨어요.
"아버지 Maximillian에 뒤이어 19세의 약관에 왕위에 올른 Ludwig II세는
신앙심이 유독히 강하고 내성적이고 음악과 건축에 관심이 많았으며
유년시절부터 부모의 여름궁전인 Hoheschwangau에서 자라면서
늘 선호하던 백조와 독일의 전설들과 절친한 관계를 맺고 지낸 Wagner의
오페라 “Lohengrin”과 “Tannhauser”에서 영감을 얻어 수려한 바위산과 숲과 호수가
아름다운 Bavaria의 Schwangau에 환상적인 궁전을 짓고 미쳐 완공되기도 전에
이사하여 거의 은둔생활을 하며 신앙생활에 집념하며 살았는데 “Mad King”이라고
진단을 받은지 며칠 후에 미묘하게도 호수에서 익사했다는 “Dream King”의
인생이야기에 지나가는 객으로 하여금 인생무상을 새삼 회한하게 한다.
이 지방에 Ludwig II가 무려 네개의 호화로운 궁전을 지었는데
오늘날 그가 원하던 그의 privacy에 아랑곳없이 관광객들이 드나들며
그의 건축예술에의 꿈과 안목이 남기고 간 유산만이 Bavaria의 보고가 되어 있다." -
박일선
2015.05.01 06:50
간결하게 잘 쓰셨습니다. 저는 죽다 깨어나도 (pardon my expression) 그렇게 못 쓰겠어요.
옛날부터 Wagner의 오페라에 관심이 있었지만 Ludwig 왕의 성을 본 다음에는 관심이 더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매년 그의 음악축제가 열리는 Bayreuth에서 갔었구요. 언젠가는 그의 음악축제 구경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승자
2015.05.01 06:50
기억력이 쇠퇴해져서 그때 기억을 되돌아 보고 싶어서 가져 왔는데
박선생님께서 이미 설명하신 것을 되풀이해서 죄송합니다.
우리는 그때 그 궁전속의 연주회장에서 바그너의 음악도 잠시 감상했었는데
저는 음악에 귀가 둔해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네요.
10월 중순에 서울에 가려고 비행기표를 사놓고 흥분해 있습니다. -
하기용
2015.05.01 06:50
* 드디어 10월 중순경에는
"오하이오의 詩人" 을 만나게 되겠구나 ..... 브라보 !! -
박일선
2015.05.01 06:50
오래 머물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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