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부러워 하면서 살고 있지요.
나는 강창효님을 부러워하고 있는데요.
부러워 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요.

나홀로 여행이면 막 자랑했겠지...
나홀로 여행 2호를 올해 또 한 번 해야지하고 맘만 먹고 있단다.
연세대 은퇴교수 몇명이서 부부동반으로
해마다 여행을 하는데 작년에는 3월초에 하와이로 갔었지.
올해부터는 국내여행을 하기로 했어.

눈수술은 24일에 받았는데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이었어.
그리고 사흘을 쉬다가 27일에 제주로 내려왔어.
지금까지 별일 없는 걸로 봐서 염증이 생길 것 같지는 않아.

뭘요, 영송님은 좋은 영상물을 잘 찾아 주시잖아요.
늘 즐기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맘에 드세요? ㅎ.ㅎ.

다정한 사진들이 많이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빼다보니까 쓸쓸해 보이나요?
사람은 원래 혼자이면서 외로운거라는 것 아시잖아요.
10명이 같이 갔습니다.

어쩌니, 내가 여기에 댓글까지 달고
널 만나서 새삼스럽게 "어디 갔었니?" 했구나.
내 머리 전깃불이 깜빡깜빡하네..

비행기값 아끼느라고 한꺼번에 다했지.ㅎ.ㅎ.
오래전에 병원 예약을 해놓고 여행했어.

난 세연정은 두 번째이지만 미황사는 처음인데
분위기가 고즈넉하고 덜 상업적인 것 같이 보이더라.
세연정은 옛날 보다 못한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