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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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지방 여행
2015.05.31 09:27
지난 오월 중순에 2박 3일로 담양, 순천, 통영, 거제를 거쳐 부산까지 갔다가 돌아온 여행을 했습니다.
다니면서 휴대폰으로 몇 장 찍은 사진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순천만 정원은 하루종일 봐도
다 못 볼 크기였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다니면서 몇 장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행이 12명이나 되어서 혼자 행동하기가 힘들었어요.
시간되시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참 아름답게 꾸며논 정원이었습니다.
댓글 20
-
이광용
2015.05.31 09:27
-
김동연
2015.05.31 09:27
멋진 것이 뭘까?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 말고 더 멋진 것이
있을까요? 혹시 어딘가를 향해서 활을 쏘고 있는
벗은 남성의 조각상 말씀인가요?
조각상들이 많았는데 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아마 개인 취향의 차이겠지요.
마지막 사진은... 좀 후회하고 있습니다.ㅎ.ㅎ. -
하기용
2015.05.31 09:27
* 이광용과 같은 생각입니다 .......... -
김동연
2015.05.31 09:27
같은 답글을... -
심재범
2015.05.31 09:27
2박 3일간 강행군을 하셨군요.
제대로 구경을 하려면 순천만 하루
외도만 하여도 반나절은 잡아야 하는데
나머지 장소는 차를타고 그냥 지나가셨나요??
다시 한번 여유있게 다녀 오십시요. (신포도) -
김동연
2015.05.31 09:27
순천만 정원은 처음 만들었을때 가보고 두번째 갔습니다.
갈때마다 새롭고 다른 것을 보게되더군요.
또 가볼 생각입니다. 외도도 세번째 갔어요.
외도는 처음에 제일 감동했구요.
이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감동을 못 느꼈어요. -
강창효
2015.05.31 09:27
좋은 곳들을 다녀 오셨군요..
순천만에 한번 가 보고 싶어집니다.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 환상적입니다.. -
김동연
2015.05.31 09:27
강창효님이 가셔서 천천히 제대로
사진 찍으시면 걸작이 나올겁니다.
하루나 이틀동안 그곳에서 놀다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함께가서
모노레일을 타고 한바퀴 돌고, 조금만 걸었어요.
그래도 3시간 정도 후에 나가게 되었답니다. -
이문구
2015.05.31 09:27
남쪽 지방의 아름다운 곳은 거의 다 둘러보셨군요.
사실 한번씩은 다 가 본 곳인데도 낯설게 보입니다.
그동안 많은 변화도 있었겠지만 [석란]님의 멋진 촬영과
개성 넘치는 구성으로 영상이 더 돋보이는 모양입니다.
수도권만 맴도는 사람으로서는 부럽기 그지 없네요. -
김동연
2015.05.31 09:27
수도권을 못가본 사람이 더 부끄럽지요.
그런데도 부끄럽지 않아요. 언젠가 가보면 되지않겠어요?
사진 내용은 충실하지 않은데 분위기만 대강 보여드리고
싶을때는 좋은 편집 프로그램입니다.ㅎ.ㅎ. -
이민자
2015.05.31 09:27
두분께서 멋진 여행 하셨네요 .
몇년전 여수 에서 개최한 세계 정원 발람회엔 갔었는데
순천만도 아주 잘해 잘해 놓은것 같고 볼거리도 많은듯...
덕분에 남도 구경 잘 했고요.
김박사님과 함께한 두분 사진이 제일 걸작품 입니다. -
연흥숙
2015.05.31 09:27
가보고 싶은 곳들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았어.
순천만에 홍학들이 곷처럼 보였어.
스마트 폰으로도 깔끔하게 잘 찍었구나.
김박사님 이제 부고11회 영상회원이고 스폰서야. 후회는 왜 해. -
연흥숙
2015.05.31 09:27
그런데 내가 왜 민자에게 답글을 썼지. -
김동연
2015.05.31 09:27
옷색갈이 너무 선명하고 사진이 커서
올릴까말까 망서리다가
심심해서 올리면서 흑백으로 바꾸었어.
이왕 버린 몸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이야.ㅋ.ㅋ. -
홍승표
2015.05.31 09:27
55주년 행사 때 다녀온 담양이 기억나네요.
나는 외도를 아직도 못가보았으니. ㅉㅉ
순천만도 벼르기만 하고. ㅠㅠ -
김동연
2015.05.31 09:27
그때 본 죽녹원이 참 좋았어요.
이번에 해설사가 말하는데 대나무숲은 비가와야 멋있다는군요.
비 맞으면서 걸었다니까 행운이었다고 하던데요.
순천만 정원은 부인과 함께 꼭 가셔서 즐기다 오세요.
옆에 있는 순천만 습지도 보려면 가을이 좋겠네요. -
이태영
2015.05.31 09:27
외도에 한 번 갔었는데 아름답게는 만들어졌더군요
하지만 너무 인공적인 분위기라 좀 실망을 했었습니다.
바다의 섬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풍광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순천만은 꼭 가보려 합니다.
김동연님은 지난 정원 엑스포에도 다녀오셨지요? -
김동연
2015.05.31 09:27
외도는 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나무는 가위질을 안한 나무가 없이 곱게 깎여 있었고
인공 구조물도 필요이상으로 많아 보이더군요.
몇 년 전보다 나무들이 자라서 전보다 더 푸르게 보이는 건 좋았어요.
순천만 정원은 인공정원이지만 주변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만들어서 순천을 격조높게 만든 것 같았습니다.
시간나면 또 가서 천천히 놀다 올 생각을 혼자하고 있어요.ㅎ.ㅎ. -
김승자
2015.05.31 09:27
좋은 곳을 속속 찾아다니며 즐기는구나.
김박사님이 요즈음은 좀 한가하신 모양이네요.
두분 함께 다니시는 모습이 보기 좋고
더 젊어지시는것 같네요.(아첨이 아닙니다) -
김동연
2015.05.31 09:27
좀 한가해져야 할텐데... 아직이야.
여행은 우리가 가고 싶어서 간 곳이 아니고
참가해야하는 모임에서 가는 여행이었어.
4월 5월 연달아 있어서 좀 많이 가는 것 같았지...
또 내가 개인적으로 원해서 가는 여행이랑 겹치고.ㅎ.ㅎ.
아첨이 아니었으면 좋겠구나.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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