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80老人은 Active Senior世代 (펌)
2015.06.03 23:16
|
◐ 70대가 인생에서 제일 좋을 때다. ◑
인생 70은 막바지가 아니다.
새마음으로 오히려 새로운 설계가 필요한 시기다.
앞으로의 2~30년을 어떻게 살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헛되이, 지루하게 남은 인생을 살아서는 않된다.
꿈을 버릴 때 인간은 주저앉아 절망한다.
이미 지나간 젊음을 아쉬워하기만 했지
찾아오는 노년에 대하여 보람있게 맞이할 생각을 못한다.
자신이 늙었다 인정하는 사람이 늙은이다.
아직 늙지 않았다며 굳굳하면 아직 젊은이다.
영국의 작가 겸 교수인 루이스 월포트의
"You're Looking Very Well"이라는 책에 의하면
연령이 높은 사람이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행복한 이유에 대해 그는
"노년에 나이가 들면서 자기 시간을 충분히 이용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욱 더 매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행복지수가 전 생애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놀랍게도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74세에서
삶의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히려 경륜이라는 지혜가 가장 왕성할 때다.
또한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철학이 확고히 서 있을 때다.
그래서 오히려 두려움이 없는 시기다.
“이 나이는 사회적 책임감이나 경제력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고,
이전 삶에서 맛보지 못했던
자기 만족의 시간이 더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동으로 성인 남녀 21,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10대~40대까지는 행복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46세까지 이어지다가
74세가 되면서 행복도가 높아지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을 사야 하고, 자녀교육을 시키고,
사업을 성공시켜 돈도 모으고 승진도 해야하는 압박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므로 행복도가 낮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행복도가 다르게 나타난 데 대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젊은 층에 비해 나이든 사람들은 삶에 대해 더
감사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일 수 있다.
또 노년층은 사회 상호작용에서
감정적 측면을 더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들의 경험을 통해서 얻은 만족감을
감성적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래서 그만큼 여유가 있다.
하루하루를 더 충실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이 뒷바침해 주고 생활비에 걱정이 없어야 하지만,
70대는 인생 최대의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다.
경륜을 통해 얻은 최고의 지혜가 발휘될 때다.
그리고 인생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긴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나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며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나이인가?
댓글 4
-
강창효
2015.06.03 23:16
-
이광용
2015.06.03 23:16
최 백호의 " 낭만에 대하여" 에서 생각 나는 노랫말이 있네.
" 첫 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 처럼 늙어 갈까?"
이 부분은 60 대 전후에는 어울리는데, 70 대에도 어울리는지....
낭만? 꼭 그 것만 낭만인가? Active Senior 에 어울리는 낭만,
얼마던지 있겟지. 아자! 아자! -
김동연
2015.06.03 23:16
제일 행복했던 74세를 지나니
active senior 노릇을 계속할 것인지
inactive senior가 되어야할지 고민하게 됩니다.ㅎ.ㅎ. -
김승자
2015.06.03 23:16
오늘을 맞이하는데 내 일생이 걸렸네요!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1430 | ' 그것도 모르냐 ? | 하기용 | 2015.06.09 | 108 |
11429 | 밤꽃이 폈네 [8] | 오세윤 | 2015.06.08 | 157 |
11428 | 눈이 내리네 [5] | 심재범 | 2015.06.08 | 118 |
11427 | ' 접시 깬 사람은 ? [2] | 하기용 | 2015.06.08 | 88 |
11426 | 인사동 쌈지길에서... [22] | 이태영 | 2015.06.07 | 173 |
11425 | 비온 후 해 질 무렵에 [20] | 김동연 | 2015.06.07 | 167 |
11424 | 32 Photos of Animals you probably never seen before [7] | 홍승표 | 2015.06.07 | 3958 |
11423 | 무더운 날 보는 눈꽃 [2] | 심재범 | 2015.06.07 | 95 |
11422 | 발길 머무는 곳 (253) / 가믐이 또 메르스가 ..... [6] | 김영종 | 2015.06.07 | 115 |
11421 | ' 꾀돌이 정신과 의사 ㅡ | 하기용 | 2015.06.07 | 88 |
11420 | 북한산 1토회 모임 [13] | 박일선 | 2015.06.06 | 195 |
11419 | 분당 번개팅 [11] | 정지우 | 2015.06.06 | 207 |
11418 | 쉬었다 갑시다. (Wind Tower Build) [8] | 김영송 | 2015.06.06 | 118 |
11417 | 60회 현충일 [7] | 정지우 | 2015.06.06 | 114 |
11416 | ' 묘한 치료법 ㅡ [1] | 하기용 | 2015.06.06 | 110 |
11415 | 동행 [12] | 김승자 | 2015.06.05 | 141 |
11414 |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곡 [2] | 심재범 | 2015.06.05 | 80 |
11413 | 양평 들꽃수목원 [21] | 강창효 | 2015.06.05 | 137 |
11412 | 제472 회 금요 음악회 / 두 사람 과 Mozart [1] | 김영종 | 2015.06.05 | 122 |
11411 | ' 비아그라와 콩나물 ㅡ [1] | 하기용 | 2015.06.05 | 110 |
11410 | 이천세계도자센타 [18] | 이태영 | 2015.06.04 | 147 |
11409 |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나무 Best 16 [9] | 심재범 | 2015.06.04 | 133 |
11408 | ' 완벽한 엘리베이터 ㅡ [4] | 하기용 | 2015.06.04 | 123 |
» | 지금 80老人은 Active Senior世代 (펌) [4] | 김영송 | 2015.06.03 | 133 |
11406 | 6월 첫 인사회 [15] | 강창효 | 2015.06.03 | 162 |
불과 몇년 후면 80대가 될 우리 동기들이 아직도 팔팔한 것을
보면 이 말이 실감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