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들
2015.06.14 15:57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들
플리트비스 호수 Plitvice Lake
크로아티아 Croatia
16개의 초롯빛 호수와 수백개의 폭포,
그리고 빽빽하게 들어찬 수풀림으로 쥬라기 공원의 배경이 될만한 엄청난 풍광의 호수 관광지.
호숫가를 따라 끝내주는 하이킹 코스가 발달돼 있어, 하이킹 도중 사슴, 살쾡이, 멧돼지, 늑대, 곰 등 야생 동물을 만날 수도 있다.
페이토 호수 Peyto Lake
캐나다 Canada
캐나다 알버타(Alberta)의 호수,
루이스(Lake Louise)는 원채 유명한 곳으로, 세계 각국의 그림 엽서에 등장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 루이스 호수의 자매 호수 페이토 호수는 이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데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루이스 호수에서 Icefields Parkway를 따라 북쪽으로 45km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이 호수는
캐나다 록키 산맥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너무나 감동적인 곳이다.
아티틀란 호수 Lake Atitlan
과테말라 Guatemala
과테말라 해발 1600m 고지대에 위치한 호수로, 3개의 거대한 화산에 둘러 쌓여 있다.
호숫가에는 작은 마야 시대 마을들이 줄지어 서 있으며, 화산 언덕에는 수많은 오크 나무와 소나무들이 가득하다.
호수의 크기가 워낙 광대해 한눈에 다 둘러 볼순 없고, 산으로 올라가면 기막한 전망을 볼 수 있는 곳들이 있다.
로크 로만드 Loch Lomand
영국 스코틀란드 Scotland
마치 빅토리아 시대 영국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고요하고 아름다운 호수.
주변에 중세시대 성들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 성들은 7세기-14세기에 왕들이 사냥을 나왔을 때 쓰던 숙박 시설로 알려져 있다.
호수 중간중간에는 섬들이 있는데, 이 섬들로 운항하는 배들이 있다. 섬들은 워낙 작아 비가 오면 가라 앉는다.
가르다 호수 Lake Garda
이태리 Italy
가르다 호수는 이태리에서 가장 커다란 호수이자, 이태리 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남쪽 호숫가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온천과 리조트들이 가득하며, 유명한 조약돌 호변이 펼쳐져 있다.
북쪽 호숫가에는 거친 지형에 하이킹과 자전거를 즐기기에 딱 좋은 코스가 마련돼 있다.
조약돌로 바닥이 깔린 주변의 예쁜 마을과 중세시대 성들도 대단한 볼거리.
아네시 호수 Lake Annecy
프랑스 France
프랑스령 알프스 산맥의 중심에 있는 놀라운 호수.
8월에 주변 풍광이 절정에 달해 이때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수많은 프랑스인들이 이곳을 여러번 방문해 나만의 관광 코스를 개발해 놓기도 한다.
크레이터 호수 Crater Lake
미국 오레곤 UAS Ore.
수천년전 엄청난 화산 폭발로 생긴 호수로, 오레곤 주 국립공원의 보석 같은 곳이다.
침엽수림으로 뒤덮인 이 호수 주변은 높이 600m나 되는 어마어마한 절벽으로 둘러 싸여 있다.
미국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기록돼 있다. 겨울엔 스키, 여름엔 하이킹이 인기.
마테손 호수 Lake Matheson
뉴질랜드 New Zealand
"거울 호수"라는 애칭이 붙은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호수로 마운트 쿡과 마운트 태즈만을 거울처럼 그대로 비추고 있다.
주변의 산림과 빙하, 국립공원 다리도 정말 아름답다.
블레드 호수 Lake Bled
슬로베니아 Slovenia
북쪽의 산맥이 북풍을 막아주어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호수. 호텔, 보트 등의 관광 시설도 잘 발달돼 있다.
댓글 11
-
강창효
2015.06.14 15:57
-
이광용
2015.06.14 15:57
멋진 waterscape! 눈요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Thank you for your intoducing nice waterscapes! -
이문구
2015.06.14 15:57
야, 이 중에 내가 가 본 곳이 두 군데나 된다는 사실!
크로아티아의 폴리트비체 호수와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호수를
2008년 동유럽 여행 코스로 이동순 가족과 함께 다녀왔지.
두 곳이 전혀 다른 분위기로 마치 동화 속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인데
청정지역 아름다운 호수로 꼭 한번 가 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야. -
김승자
2015.06.14 15:57
너무나 완벽한 풍경입니다.
이런 곳에 가서는 며칠간 푸욱 살면서 맑은 공기 마시며
아름다운 자연을 즐겨야겠지요.
사진이 유혹합니다. -
김영종
2015.06.14 15:57
즐기며 보고 가네
그런데 수영하기는 모두가 물이 너무 차서 않될듯 하에
그래도 저런곳이면 들어가 보아야지 .....
꾸ㅡㅁ 깰까 ...... -
김동연
2015.06.14 15:57
사진으로만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번 보았더니 눈이 좀 좋아진 것 같아요.
만일 꼭 가야된다면 배도 있고 집도 있는 사람들이
가까이 있는 동네가 좋겠네요. -
연흥숙
2015.06.14 15:57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에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가 있군요. 항상 멋진 사진 올려주셔서
세상 구경 잘 합니다. 꾸벅! -
이민자
2015.06.14 15:57
아름다운 호수 구경 잘 했습니다.
그중 한곳은 다녀 왔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거울 호수 " 밀러 레이크
남섬 관광을 하면서 버스에서 내려 아주 가까이서 정말 거울 같이 맑은
호수에 잠긴 마운트 쿡 과 그 주변 산들을 구경 할수 있었습니다. 위를 볼 필요없이
아래 호수만 보면 되는 그런 이름다운 호수 이어서 지금도 기억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만나 반가 웠습니다. 감사 합니다. -
홍승표
2015.06.14 15:57
2006년 뉴질랜드에 갔을 때 거울 호수가
코스에 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선가 들르지 않고
그대로 지나치는 바람에 보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까 이 중 한 곳도 가보지 못했네요. -
이태영
2015.06.14 15:57
자연의 호수도 아름답지만 호수에 인공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만들어진
이태리의 가르다호수 슬로제니아의 블레드 호수가 인상적이야
민물고기 매운탕집 간판이 없는 것이 아쉽다. .하하 -
박일선
2015.06.14 15:57
모두 너무나 아름다워서
제일 아름다운 호수를 고르라면
너무 힘들겠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1480 | '연평해전' 시사회를 보고... (펌) [7] | 김영송 | 2015.06.22 | 128 |
11479 | 6. 25. [2] | 정지우 | 2015.06.21 | 127 |
11478 | 나이 70은 從心이라 부른다 (펌) [3] | 김영송 | 2015.06.21 | 107 |
11477 | 다악(茶樂) ---명상음악 | 심재범 | 2015.06.20 | 87 |
11476 | ' 누드모델 ㅡ [1] | 하기용 | 2015.06.20 | 117 |
11475 | ♡터키 여행(06)---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15.03.24) [20] | 홍승표 | 2015.06.19 | 202 |
11474 | ' 강력한 존재 ㅡ | 하기용 | 2015.06.19 | 70 |
11473 | 제474 회 금요 음악회 / Mozart Piano Concerto No.22 [8] | 김영종 | 2015.06.19 | 125 |
11472 | 주옥같은 클래식 모음 [3] | 심재범 | 2015.06.19 | 109 |
11471 | 한얼공원 산책 [28] | 이문구 | 2015.06.18 | 173 |
11470 | 수국 구경하세요. [7] | 김동연 | 2015.06.18 | 170 |
11469 | 이제는 '카카오톡'으로 영상통화 하세요. [16] | 이태영 | 2015.06.18 | 147 |
11468 | 薄薄酒 [7] | 오세윤 | 2015.06.18 | 143 |
11467 | 카뮈의 '페스트', 한국의 메르스 /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전 조선일보 주필 [3] | 김영송 | 2015.06.18 | 134 |
11466 | ' 말도 안 돼 ! [2] | 하기용 | 2015.06.18 | 89 |
11465 | 6월 두번째 인사회 [8] | 강창효 | 2015.06.17 | 129 |
11464 | [re] 6월 두 번째 인사회(동영상) [8] | 강창효 | 2015.06.17 | 120 |
11463 | ' 6월 두 번째 '인사회' 날에 ㅡ | 하기용 | 2015.06.17 | 135 |
11462 | 조정래의 인문학 강의 / 중국의 진실 [4] | 김영송 | 2015.06.16 | 115 |
11461 | 가슴깊이 스며드는 클래식 [1] | 심재범 | 2015.06.16 | 100 |
11460 | 코카서스 산맥의 설산들 보실레요? [15] | 신승애 | 2015.06.16 | 183 |
11459 | ' 호국 보훈의 노래 ㅡ [2] | 하기용 | 2015.06.16 | 121 |
11458 | 발길 머무는 곳 (254) / 향수 / 정지용 시 [12] | 김영종 | 2015.06.15 | 141 |
11457 | ' 국수와 국시의 차이점 ㅡ [4] | 하기용 | 2015.06.15 | 113 |
»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들 [11] | 홍승표 | 2015.06.14 | 147 |
모두가 장엄하고 아름답고 spectacular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나는
Italy의 Garda호수와 France의 Annecy호수, 그리고 Croatia의
Plitvice Lake가 마음에 들어..
시원한 호수풍경 보면서 더위를 식히느라 보고 또 보고 하다가 나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