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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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254) / 향수 / 정지용 시
2015.06.15 17:09

발길 머무는 곳 (254) / 향수 / 정지용 시
말러서 비실거리는 밭 사이로의 아침 산책길
농부들의 밭을 처다보는 눈길에 얼굴을 돌리며 땅을보며 지난다
그래도 무럭무럭 자라는 옥수수에 눈이 간다 몇 가지에는 옥수수 수염이 보이는게 곧이겟지
옆집 부부가 감자를 캐고 있다 너무 매말러서 씨알이 작단다 집에서 먹기는 더 좋을듣한데
한 상자 사들고 간다 서울 꼬마놈들에게도 보내야지 하며 .....
가지와 부로크리는 내가 보아도 아닌것 같다
빨리 비가 확 쏟아 져야지 하며 아침 산책을 접는다

그 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여기 여러분의 마음의 고향, 작은 소식을 ....





댓글 12
-
김영송
2015.06.15 17:09
-
김영종
2015.06.15 17:09
자네 고향 근처인 물 좋고 공기 좋은 괴산 일쎄
원래 물이 많은 고장이라서 아무곳에나 집을 짖고
파이프 밖으면 물이 난다는 곳 일쎄
아직은 별 많은 영향을 받지 않고 지나는것 같으이 .... -
하기용
2015.06.15 17:09
* 맨 마지막 작품 ㅡ 탐스런 저 감자들을 몽땅
가져다가 가마솥에 푹~ 푹 ~ 쩌서 한 가족이 즐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잠겨있다 ........... -
김영종
2015.06.15 17:09
저 누렁 Box 에 담은 감자 한 Box 사서
포테토 사라다를 어제 먹었다네
좀 잘은듯 하지만 맛은 있더군 -
이광용
2015.06.15 17:09
누가 언제 어디서 불러도 좋은 노래.
이 동원이 박 인수를 찿아가 삼고초려 해서 간신이
이루어져 듀엣으로 성공을 거둔 노래. 하지만 잡음은
있었지만, 멋진 앨범은 탄생 했으니...... -
김영종
2015.06.15 17:09
그런 내용이 있었군
노래 좋아서 자주 듣고는 하이 .... -
연흥숙
2015.06.15 17:09
오늘이 금요일인가 했네요.
집에만 있다보니 착각했어요.
따끈하게 감자를 쪄서 호호불면서 먹고 싶어집니다. -
김영종
2015.06.15 17:09
어제가 오늘이고 내일도 오늘같으면
띵호와 ㅎㅎㅎ
캐자마자 먹는 농산물이 정말 맛이있드군요
감자 혼자먹기 아까워서 어쩔까 합니다
*** 오후에 내린비로는 밭작물 해갈은 아직 멀은 모양 입니다
해갈이 될려면 땅이 3 cm 정도 젖어야 하는데 땅을 파보니
0.5mm 로 턱 부족 입니다 **** -
이문구
2015.06.15 17:09
극심한 가뭄에도 괴산은 농산물이 풍성해 보이는군.
이른 더위, 유행하는 메르스 조심하며 건강하게 보내세나. -
김영종
2015.06.15 17:09
이곳은 다행이도 사람들이 모이는곳이 별로 없어서
메르스와는 다행이도 좀은 떨어져 있다네
오늘은 다른일이 있어 별로 말도 못하고 먼저 인사회에서
나왔다네 미안하이 -
김동연
2015.06.15 17:09
향수 노래에 어울리는 농촌풍경입니다.
이 노래를 배워 보겠다고 따라 부르던
때가 생각납니다. -
김영종
2015.06.15 17:09
우리 어릴때 보든 정경이 생각이 나길래
향수로 배경 음악으로 하였 습니다
엣날을 돌아 봄도 좋을듯 하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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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고향이 더 그리워지는 것은 늙어가는 징조인가?
어디인지??
비교적 가뭄이 덜한 것같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