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상기책은 중국인  "웨이슈잉"(중국 모 언론매체요원)이 엮고 한국인 이정은(통역인)씨가


번역한 평이한 책이다. 그런데 책값은 13,500원이나 한다. 제목도 그렇고 내용도 별미가


없을것같아 그냥 지나칠가 했는데 내가 경험한 하바드 새벽과는 너무나 다르게 설명하고있어


몇자 적을가 합니다.


 


      하바드대학은 필자(웨이슈잉)가 환상하고있는것같이 새벽 4시반까지 공부하는 곳이


아니다. 그 시각에는 절대다수학생들이 전날 파티에서 골아떨어져 코를 골고 잠만자고있을 때이다.


(요즘은 잘 모르지만 1969년 소생이 미국무성 초청으로 하바드경영대학원에서 공부랍시고 하고


있을 때에는 그랬다.당시 묵고있었던 찰스강변의 멜론하우스 앞의 베이커도서관도 늦은 새벽


까지 불이 켜있는 경우를 못봤다.)


 


       놀기 좋와하는 마국부유층학생들이 지금이라고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


미국대통령 8명이나 배출했다고 호화롭게 표현했지만 그들은 대부분 silver spoon을 입에 물고


태어나고 출세의 끈끈한  끈을 거의 절대시하는  조상들의 후광 덕이라고 보여진다.


 


        미국전체가 그렇듯이 풍부한 자원,영토, 다양한 인구구성 ,축적된 산업기술등이 그들의


국력을 돋보이게했을뿐 국민 개개인의 능력은 한국인보다 나을게 거의 없다. 그러나 매사


정실에 흐르고 준법정신이 빈약한 우리보다는 합리적이고 공공질서를 비교적 잘 존중하는


미국인들은 칭찬받을만하다. 지난 6월 6일(현충일) 서울에서 국기를 단 집이 100세대중 1세대


미만뿐인 우리에 비해 미국인들은 50%이상이 국기를 좋와하고 잘 모신다.


 


        하바드대학은 엄청난 자금력과 전통(시간적 축적효과)유지등이 뒤받쳐주는 덕분에


유명세를 타고있을뿐 동경대학이나 성균관대학보다 나을게 없다. 오히려 새벽 4시반에는


동경대학 특히 성균관대학법대도서관이 더 불야성을 이루고있다.


 


         그 밖에도 이 책은 독자들(특히 한국학생들)에게 유해한 환상만 갖게할 염려가있는 요소들을


많이 갖고있다.


 


         이 책을 읽으면 시간낭비가될수있어 노파심에 몇말씀 올립니다. 감사.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1505 100세시대/ 퍼옴 [6] 오세윤 2015.06.27 146
11504 서울여행 [24] 김동연 2015.06.27 152
11503 @-醫學 情報 제대로 알자-@ / 홍혜걸박사 [1] 김영송 2015.06.27 109
11502 ' 할아버지의 착각 ㅡ 하기용 2015.06.27 118
11501 ♡터키 여행(07)---에페소,쉬린제(15.03.25) [12] 홍승표 2015.06.27 192
11500 제 475 회 금요 음악회 / 시벨리우스 / 교향곡 2번 [4] 김영종 2015.06.26 127
11499 ' 이왕이면 ... 하기용 2015.06.26 118
11498 재미잇는 22가지통계 (펌) [7] 김영송 2015.06.26 119
11497 수국과 그 친구들 [24] 김동연 2015.06.25 145
11496 인사회, 7월 1일에 만납니다. [7] 이태영 2015.06.25 184
» "하바드 새벽 4시반" 을 읽고 --- 독후감(98-5-10) --- [7] 민완기 2015.06.25 143
11494 코브라 항공에 뜨면 적들은 벌벌떤다 심재범 2015.06.25 129
11493 ' 할머니와 운전기사 ㅡ 하기용 2015.06.25 97
11492 익산미륵사탑 해체 발굴 동영상 [3] 김영송 2015.06.25 108
11491 6. 25 사진들 [2] 심재범 2015.06.24 112
11490 관광공사 선정 아름다운 사진 [5] 홍승표 2015.06.24 119
11489 유명인의유머 / 링 컨, 처 칠, 레이건, 정주영 [7] 김영송 2015.06.24 135
11488 ' 승마 다이어트 ㅡ 하기용 2015.06.24 102
11487 나만 알고 싶은 클래식 TOP [1] 심재범 2015.06.23 114
11486 최신영화 무료로 관람하기 (펌) [4] 김영송 2015.06.23 200
11485 ' 병원 이야기 ㅡ [2] 하기용 2015.06.23 109
11484 평촌 중앙공원 [19] 이문구 2015.06.22 151
11483 발길 머무는 곳 (255) / 비 [5] 김영종 2015.06.22 121
11482 함박눈과 같은 피아노에 빠지다 심재범 2015.06.22 96
11481 ' 자신의 소중함 ㅡ 하기용 2015.06.22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