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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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2015.06.30 04:01
어떤 내용인가를 찾았어요. 인종차별의 극심한 갈등상황을 다른 나라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공부가 되는군요. 끝 부분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릅니다
댓글 15
-
연흥숙
2015.06.30 04:01
-
강창효
2015.06.30 04:01
저도 뉴스에서 잠간 오바마 대통령이 speech를 하고 Amazing Grace를 부르는 걸 봤지만
이렇게 full video로 들으니 참 좋습니다...
미국사회의 뿌리가 깊은 기독교 정신을 다시 한번 실감하면서 부러움을 느낍니다.. -
연흥숙
2015.06.30 04:01
뉴스로도 보셨군요. 전 신문에서만 봤답니다.
용서를 하는 미국 기독교인들이 존경스러워요.
No Future Without Forgiveness를 쓴 남아프리카의
Tutu 신부가 바라는 일이 여기선 이루어지고 있군요. -
하기용
2015.06.30 04:01
* 오바마 대통령도 빼어난 달변가 이지만,
그의 부인의 Lodon 연설은 대단한 것이었음다 ......... -
연흥숙
2015.06.30 04:01
그래요. 전 그 부인이 텃밭에서 배추를 키워 김치를
만드는 걸 비디어로 본적은 있지만...한번 찾아 보지요.
여기서 오바마 대통령은 달변이라기 보다는
이심전심의 마음을 전하는 친구로 보이던데요.
마지막에 힘을 주어가면서 떠나가는 영혼들의 이름을
부르는 그 신실함이 감동에 감동입니다. -
김동연
2015.06.30 04:01
미국에도 인종문제라는 큰 십자가가 지워져 있지?
우리 남북문제하고 어떤게 더 무거울까?
나는 영어가 짧아서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 수가 없어.
맨뒤에 크게 이름 부르는 것 하고 어메징 그레이스
부르는 장면만 봤어.ㅎ.ㅎ.
고인의 이름을 한사람씩 호명한 건 박대통령이 미국 방문했을때
한국전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이름을 다 불러서 박수 받았어. -
연흥숙
2015.06.30 04:01
동연아 너 웃긴다.
영어가 짧아서 그림도 못 보고 뒤에만 보았다고...ㄲㄲ
우리 박대통령도 그랬구나. 그러니 지도자가 되었겠지.. -
이태영
2015.06.30 04:01
오바마 연설 내용을 간단하게라도 한글로 정리해서 쓰셨더라면 좋았을텐데...
내일 뵙겠습니다. -
연흥숙
2015.06.30 04:01
신문에 전반적으로 다루었는데
뭘 그럴 필요가 있나요.
오늘 못 나가 미안합니다. -
이문구
2015.06.30 04:01
나도 마지막 노래부르는 장면은 TV에서 봤는데
권위와는 먼 소탈한 대통령의 모습을 보는 듯하더군요. -
연흥숙
2015.06.30 04:01
그렇지요. 어려서부터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민족이라서
말씀을 인용하는 것이 깊이가 있고 일상활화되면서, 청중들과
감정, 아니 영적 소통 이 잘 되 보이네요. 이게 미국의 힘이겠지요. -
김영종
2015.06.30 04:01
able to do .......
할수 있고 또 하여야만 되는 인종 문제를
amazing grace 로 같이 풀어가는 오바마가
내용은 잘은 모르지만 부럽고 흐믓 하였 습니다 -
연흥숙
2015.06.30 04:01
우리도 아리랑으로
이런 날을 만들어 볼 수 있을꺼야요. -
김영은
2015.06.30 04:01
신문의 기사를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어.
기독교 문화권의 전통이 이 거대 국가를
이끌어 가는 힘이구나 하면서.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연설하고 더불어 합창하고
고인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화해와 용서를 온 몸으로
보여 주고, 거기에 열광적으로 호응하는 민도 높은 청중등..
한없이 부럽더라. 흥숙아 의미 있는 비디오 소개했어. -
연흥숙
2015.06.30 04:01
영은아 너도 참 표현을 잘 한다.
그런데 아주 멋지지. 내용도 좋지만
먼길로 보내는 사람들의 이름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노랫말을
처음엔 가볍게 나중엔 감정을 넣어 부르는 파워플한 호소력.
그리고 "젊은 시절에"를 다시 강조하는 말로" 아직 흰머리가 안보일 때"도.
실제론 gray라고 했지만 우리에겐 흰머리가 더 통할것 같아서 이렇게 표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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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들이 일어난 후 장례를 치루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