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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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한라생태공원
2015.07.02 18:44
6월 마지막 일요일에 한라생태공원으로 수국구경 갔습니다.
온산이 다 산수국으로 덮혀있더군요.
휴대폰으로 마구 눌러댔습니다.ㅎ.ㅎ.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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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15.07.02 18:44
-
김동연
2015.07.02 18:44
네, 그렇지요? 수수한 정이 가는 꽃인 것 같아요.
위의 꽃은 산수국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전에 보여드린 수국은 이름은 같은데 꽃송이 모양이 많이 다르지요.
서울에도 산수국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
이태영
2015.07.02 18:44
수국이 여러가지 형태, 색을 가지고 있군요
한라산 수국을 보니 제가 광교호수공원에서 찍어서 보여드린 거와 같습니다.
일전에 말씀하신 산수국을 확실히 이해를 했네요
꽃이 피기전 봉우리로 있을때도 이쁘더군요.
HD로도 만드셨군요 720P HD로 봤습니다. -
김동연
2015.07.02 18:44
가르쳐주신대로 다음 불로그에서 인코딩할때
찾았어요. 좀 밝아졌어요? 워낙 사진을 잘 못찍어서
HD가 소용없는 것 같지요?ㅎ.ㅎ.
가끔씩 그렇게 tip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영송
2015.07.02 18:44
일반 수국과 달리 꽃송이가 탐스럽지는 않지만
친밀감을 주고, 개화가 조금 늦은 거 같네요. -
김동연
2015.07.02 18:44
개화가 늦어요. 지금부터 펴서 여름내내 있습니다.
한라산 숲길을 걸으면 군데군데 산수국이 반기고 있어서
더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위의 생태공원에는 인공적으로 조성해 논 산수국 길이
많아서 더 많아 보였어요. -
강창효
2015.07.02 18:44
내가 자주 산책하는 서래마을의 몽마르뜨 공원 오르막길에서
늘 접하는 꽃 이름이 산수국이라는 걸 덕분에 알게 되었읍니다.
영상물이 아름답고,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고 아주 멋있습니다..
감상 잘 하고 많이 배우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연
2015.07.02 18:44
산수국에 빠져있다가 만들어서 올려 놓고 보니
너무 단조롭고 지루하네요.
다른 꽃을 넣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다른 꽃도 좀 섞을 걸 합니다.ㅎ.ㅎ. 변덕이지요.
거짓말이라도 칭찬이 좋군요.
나도 노력해야겠습니다. -
김영종
2015.07.02 18:44
산수국의 별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마음에 와 닿는군요
같이 하는 음악도 너무 좋습니다 -
김동연
2015.07.02 18:44
사진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쉽게 찍었지요.
점점 할머니가 되어가는 증세... 어쩔 수 없지요.
그래도 영상물을 만들때는 몰두해서 시간이 잘 갑니다. -
김승자
2015.07.02 18:44
산수국들이 동영상을 보니까 한라산 오름길 숲에 가득하던 산수국들이 생각나네.
꽃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그날 비가 좀 와서 더 청초했었어.
꽃구경 한눈 팔다가 우리 작은언니가 미끄러졌어요..
노인 뼈라 팔목이 그만... 지금 생각해도 앗찔해. -
김동연
2015.07.02 18:44
아이구 그랬었구나.
잠간 사이에 넘어지지...팔목 뼈까지 다쳤구나.
산수국이 밉겠다.
나도 지난 4월에 보길도 세연정 입구에서 꽈당
하고 세게 넘어져서 동행들을 놀라게했는데
다행히 별일은 없었어.ㅎ.ㅎ. -
이문구
2015.07.02 18:44
산수국의 꽃 잔치 영상을 감상하면서도 꽃에 대한 관심보다
이 꽃이 핀 생태공원 숲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니
이것도 아마 어쩔 수 없는 꽃치의 한계인가 봅니다.
넘어져 다친 가슴이 아직도 저려서 조심하고 있는 중인데
외출을 부추기는 꽃 영상 때문에 좀 서둘러야 할 것 같군요. -
김동연
2015.07.02 18:44
산수국보다 숲길을 걷는 것이 훨씬 더 좋지요.
생태공원 숲길을 자주 걷고 있는데 갈때마다 변하는
숲길 경치가 큰 매력이지요.
서둘지 마시고 천천히 걸으셔야겠습니다.
아무래도 균형잡기가 힘드실텐데 서두르면 더 잘
넘어지지 않을까요? -
연흥숙
2015.07.02 18:44
역시 동연이가 제주도에 있어야 우리 홈피가 떠들썩 하다구.
정말 사진을 많이 찍었구나. 비디오 길이가 길어져서 좋다.
그런데 낮에 봐서 그런가 아님 HD 탓인지 좀 흐려보여서 아쉽다.
여기 정말 좋네. 차분하면서 연한 색의 수국 힐링 길이구나. -
연흥숙
2015.07.02 18:44
아니 가운데 나오는 원본 사진은 정확해
그런데 주변에 변화되는 것들이 좀 흐리다고
원래 꽃색이 진하지 않아서 그런가? 크기? -
김동연
2015.07.02 18:44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어떤 과정에서 흐려진 것 같은데...
다음에는 주의해 볼께. -
김영은
2015.07.02 18:44
한라생태 공원을 거닐면서 산수국
찍어 담는 동연 할매 상상 해 본다.
자연사랑 꽃 사랑에 세월 가는 줄 모르니
나이 먹는것도 잊고 살겠지..
늘~ 탱탱한 젊음이 느껴지니 말이야.
일반 수국과 전혀 다른 모양의 산 수국이구나! -
김동연
2015.07.02 18:44
ㅎ.ㅎ. 요즘은 휴대폰이 가벼워서
다니면서 쿡쿡 눌러대기 쉬워서 좋지만 사진은 성의가 없어.
비슷한 사진이 많아서 지루했지? 그래도 난 그 순간
뭔가 느낌이 있어서 눌렀는데...전달이 안되는구나.ㅋ.ㅋ.
세월가는 줄 알고 있어. 매일 느끼지. -
홍승표
2015.07.02 18:44
산수국은 향기가 없는 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감요? -
김동연
2015.07.02 18:44
벌들이 모이는 것 보면 향기가 있을텐데...
맡을 수가 없었어요. 다음에는 코를 좀 가까이 가져가 보지요.
후각이 좋은 분이 못 맡으시는 걸 보면
향기가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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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보는이의 부담을 가장 적게 만들어주는 어머니
같은 푹은함이 있어 좋습니다. 감사.